[동포투데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5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식품 및 에너지 가격 급등, 공공 부채 급증 등의 영향으로 2022년 전세계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전년 대비 12% 감소한 1조3,000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UNCTAD가 이날 발표한 '2023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선진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3,780억 달러로 37% 감소한 반면 개발도상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직접투자는 9,160억 달러로 4%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전자, 반도체, 자동차, 기계 등 공급망 도전에 직면한 산업의 투자 프로젝트가 급증한 반면 디지털 경제 분야의 투자는 둔화되었다.
보고서는 개발도상국들이 2030년까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간 투자 적자가 확대돼 투자 격차가 2015년 2조5,000억 달러에서 현재 연간 4조 달러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재생에너지 투자 성장이 둔화하고, 태양광과 풍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발전 국제투자는 8% 증가해 2021년 50% 증가율을 밑돌았다. 아울러 2022년 발표된 배터리 제조 프로젝트는 두 배로 증가하고 투자액은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보고서는 또 2022년 개발도상국이 재생에너지 분야에 약 5,44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겠지만 연간 필요한 1조7,000억 달러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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