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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장관 “러시아군 반격 개시, 도네츠크 지역 1.5㎞ 진격”

  • 철민 기자
  • 입력 2023.07.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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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장관 쇼이구(사진 : 스푸트니크 통신)

 

[동포투데이] AFP, 러시아 위성통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11일 도네츠크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격퇴한 뒤 이 지역 북쪽의 요충지인 보리만 방향으로 1.5km 진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달 4일부터 우크라이나군이 시작한 '반격' 작전이 모든 방향에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기사는 쇼이구가 러시아 국영 TV에 출연해 "반격을 개시한 러시아군이 2km 길이의 전선을 따라 1.5km 진격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쇼이구는 또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러시아군의 각 지역 방어선을 돌파하려 하고 있다"라며 지난 48시간 동안 '몇 차례의 공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사는 이어 쇼이구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4일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벌인 반격 작전이 모든 방향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2만6,000여 명의 군인과 3,000여건의 군사 장비를 잃었다고 전했다. 쇼이구는 특히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제공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이 "자연스럽게 전쟁을 연장시킬 것"이라며 러시아군이 이런 무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측이 지난달 4일 “역공”을 시작해 남도네츠크, 자포로제, 아르초모프스크(바흐무트) 방향으로 움직임이 있었지만, 화력은 자포로제 방향으로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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