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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강진으로 2천명 이상 사망…역사적 도시 폐허로

  • 화영 기자
  • 입력 2023.09.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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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모로코 매체  헤스프레스(Hespress)는 국내 정부 자료를 인용해 지진으로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2,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1,305명이 사망하고 1,832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해당 매체는 "사망자는 2,01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2,059명, 중상은 1,404명"이라고 전했다.


미국지질조사국 지진정보망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모로코 현지시간 8일 23시 11분(한국시간 9일 7시 11분) 규모 6.8, 진앙지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km 지점에 위치하며 진원 깊이는 18.5km이다. 모로코 국가지질감시기구는 이번 지진이 규모 7.0, 진원지 깊이 8km라고 뒤늦게 발표했다.


모로코 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소의 나세르 자브르 부서장은 이번 지진이 100년 만에 가장 파괴적인 지진이라고 밝혔다. 모로코의 일부 피해 지역은 전기와 물 공급이 영향을 받았다.


모로코의 모하메드 6세 국왕은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애도의 의미로 국기를 내리도록 명령했다.


현재 여러 나라가 모로코 정부가 파괴적인 지진으로 인한 재난에 대처하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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