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와 보반트엉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겸 국가주석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과 베트남은 사회주의 이웃이라고 말했다. 그는이어 지난해 말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 총서기를 초청해 중국-베트남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위해 공동으로 청사진을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올해 초부터 양측은 빈번한 고위급 교류, 다양한 부서 및 지역 간 긴밀한 교류,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었다고 밝혔다.
왕 대변은 또 중국과 베트남은 모두 사회주의 국가로서 각자의 국정에 부합하는 개혁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결과 우호를 강화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양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지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왕 대변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와 보반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중국-베트남 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입장을 논의하고 정치, 안보, 실무 협력, 여론 기반, 다자 및 해양 문제 등 6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BEST 뉴스
-
중국에 덤볐다가 발목 잡힌 네덜란드… “우린 몰랐다” 장관의 변명
[동포투데이]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반도체 기업을 ‘강제 접수’한 뒤 중국이 즉각 칩 수출을 중단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까지 흔들리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를 결정한 네덜란드 경제안보 담당 장관이 결국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원... -
도쿄 직하형 지진 발생 시 1만8000명 사망… 日 정부 최신 예측
[동포투데이] 일본 정부가 도쿄권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직하형 지진의 최신 피해 예상치를 조만간 공개한다. 교도통신은 5일, 전문가회의가 정리한 피해 추정 개요를 인용해 규모 7.3 지진 발생 시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80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제 피해는... -
연변, 5대 스키장 ‘동시 개장’… 새 겨울 시즌 본격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올겨울 스키 시즌을 전면적으로 열었다. 연길·용정·돈화·안도 등지 5곳의 주요 스키장이 일제히 리프트를 가동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겨울 관광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연변의 ‘눈(雪) 전략’이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5일 연길시의 ‘몽... -
젤렌스키 “러시아, 중국에 주권 양도”… 중·러 이간 시도 논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를 겨냥한 발언을 내놓아 파장이 일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월 10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일부 주권을 중국에 넘기고 ... -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에 ‘중국(대만)’ 표기… 대만 항의에도 한국 정부는 ‘노코멘트’
[동포투데이] 한국 전자입국신고서(E-Arrival Card)에서 대만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사실이 알려지자, 대만 당국이 즉각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만 ‘중시(中時)신문망’은 3일, 한국 전자입국카드 시스템의 ‘출발지’와 ‘다... -
태국-캄보디아 무력충돌 5일째… F-16까지 동원, 민간인 피해 눈덩이
[동포투데이]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서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되며 포격과 공습이 이어지고, 양국에서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중국인 일부가 부상했다는 소식까지 나오며 긴장감이 한층 높아졌다. 양측은 모두 “상대가 먼저 발포했다”며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중국 매체 난두(N视频)는 10...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중국군, 대만 동·서·남 해역 동시 압박… 포위 훈련 본격화
-
中, 대만 포위 군사훈련…트럼프 “우려 안 해”
-
자율주행 새 단계 연 중국…레벨3 차량 일반 도로 시범 운행
-
김정은, 헌법절 행사 참석…U17 여자월드컵 우승 선수단 접견
-
中 “무력 충돌 원치 않아… 태국·캄보디아 관계 회복 적극 지원”
-
일본, ‘우방국’에 무기·장비 무상 제공 확대…OSA 예산 2배 이상 증액
-
“모든 연구는 생체실험” 731부대 지부장 친필 진술서 공개
-
5.3초 만에 시속 800㎞…中 고속 자기부상 기술 또 세계 기록
-
中, 세계 최초 6톤급 틸트로터 무인 항공기 첫 비행 성공
-
2025 한·중 청년 제주 우호교류의 밤, 제주서 성황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