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어려운 전선 현실과 트럼프의 백악관 입성 가능성에 직면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태도를 바꿔 러시아와의 대화를 암시했다고 CNN이 12월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주 대국민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절제된 어조로 러시아와 협상할 용의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는 2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월에 열릴 다음 우크라이나 평화정상회의에 모스크바가 대표단을 파견할 것을 제안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첫 평화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했다.
키예프는 현재 어려운 전선 상황과 최측근들의 미래 지원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의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군의 진전은 5월 미국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이 도착하기 시작한 이후 눈에 띄게 둔화됐지만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러시아군은 여전히 통제 범위를 확대하고 있지만, 속도가 많이 느릴 뿐이다.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가장 가깝고 중요한 동맹국들, 특히 미국과 독일이 키예프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을 계속 투입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존 · 허브스트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기조 변화는 미국 내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며 "협상 의지를 강조함으로써 협상 테이블의 합의가 공정하기만 하다면 향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접근을 시도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BEST 뉴스
-
러시아 밤하늘에 ‘달 4개’… 혹한 속 빚어진 희귀 대기 현상
[인터내셔널포커스] 현지 시각 2월 1일 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에서 달이 네 개처럼 보이는 이례적인 장면이 관측됐다. 실제 달 주변으로 좌우에 밝은 가짜 달이 함께 떠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환월(幻月)’... -
“치명률 75%” 니파 바이러스 인도서 발생…중국 국경 긴장
[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에서 치명률이 높은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자 중국 당국이 해당 바이러스를 출입국 검역 감시 대상에 포함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감염자 가운데에는 의료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
인도 서벵골주 니파 바이러스 확산… 치명률 최대 75%
[인터내셔널포커스]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며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감염 시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 국가들도 방역과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 바이러스를 치명적인 인수공통감... -
신치토세공항 하루 56편 결항… 일본 폭설로 수천 명 공항 노숙
▲기록적인 폭설로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과 철도, 도로 교통이 동시에 차질을 빚으며 수천 명이 발이 묶였다.(사진/인터넷) [인터내셔널포커스] 기록적인 폭설이 일본 전역을 강타하면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고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등 혼란... -
서울 거리의 ‘입춘대길’… 한국 전통에 중국 네티즌들 술렁
[인터내셔널포커스] 서울 명동의 한 골목에서 2월 4일 입춘을 맞아 흰 종이에 검은 먹으로 쓴 ‘입춘대길(立春大吉)’ 문구가 문미에 걸린 모습이 포착돼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종이는 ‘8’자 모양으로 접혀 있었고, 옆에는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글귀가 함께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일부 중국 관광... -
“세계 최대라더니!” 유럽이 확인한 하얼빈 빙설 현장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북부 도시 하얼빈이 유럽 관광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로부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국 문화관광부 국제교류·협력국 주관으로 열린 ‘유럽 관광 미디어·인플루언서 하얼빈 방문 프로그램’에는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스위스 등 6개국의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자발 계약”이라지만…우크라이나, 60세 이상도 군 복무 대상
-
전쟁 끝내려면 돈바스 넘겨라? 러시아의 초강경 요구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전선 다수 지역서 파죽지세
-
러시아 밤하늘에 ‘달 4개’… 혹한 속 빚어진 희귀 대기 현상
-
모스크바를 멈춰 세운 폭설… 27·28일 강설량 ‘역대 최고’
-
러, 2차대전 일본 전범 20명 명단 공개...역사 문제 압박
-
푸틴 “우크라, 평화 원치 않으면 군사력으로 해결”
-
푸틴, 김정은에 신년 축전…“러 지원한 북한군 공적 높이 평가”
-
러 외무부, ‘러·한 북핵 비밀 접촉’ 보도 부인
-
러 공군 초대형 수송기 An-22 공중 분해 추락… 승무원 7명 전원 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