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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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3일, 젤렌스키는 자신과 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

 

[동포투데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정학적 위기 해결에 대해 비전통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젤렌스키는 8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정학적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개가 세계를 지배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때때로 나는 인간을 정말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젤렌스키는 이어 아직도 그를 웃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느냐는 질문에 “때때로 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중동의 모든 전쟁이나 위기를 보면서 이 행성을 개의 행성으로 만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개가 절실히 필요한 위안을 주었고 항상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웃으며 “인간을 정말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시작한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이 아직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언론은 젤렌스키가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10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는 한 대통령 측근 인사를 인용해 “젤렌스키가 서방 동맹국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미국 국민의 지지도는 수개월째 하락하고 있으며 젤렌스키의 9월 방미도 반등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젤렌스키가 미국을 떠난 직후 실시된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약 41%가 의회가 키이우에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기를 원했는데 이는 6월의 65%보다 감소한 수치이다. 이때 우크라이나는 대규모 반격을 시작했다.


타임지는 또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으며 큰 손실을 보고 있어 젤렌스키가 파트너들에게 승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설득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발발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조차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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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개가 세계를 지배하게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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