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인도 영화감독 소함 샤(Soham Shah)가 2021년 방영된 인기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넷플릭스(NFLX)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지만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의 시장 가치를 9억 달러 이상 증가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사실"이라며 "'오징어 게임'은 황동혁 감독의 원작이므로 강력히 변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금요일 1.5% 상승한 697.06달러로 장 마감했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0.2% 하락했다.

소함 샤는 '오징어 게임'이 자신의 2009년 영화 '럭'을 노골적으로 표절했다며, 주요 줄거리, 캐릭터, 주제, 분위기, 설정, 사건의 흐름이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럭’은 2009년 개봉된 액션 스릴러 영화로, 주인공들이 목숨을 걸고 참여하는 위험한 게임을 통해 거대한 보상을 얻으려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속 인물들은 마지막으로 살아남아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그는 또한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에서 파생된 콘텐츠를 통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작으로, 제작에 2,100만 달러를 투입했다. 개봉 후 4주 동안 16억 5,00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되었다. 한편, 이 드라마의 속편인 '오징어 게임 2'는 올해 1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BEST 뉴스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동포투데이] ‘신선 언니’ 유역비가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했다. 최근 아부다비에 모습을 드러낸 유역비는 기존의 청순한 블랙 헤어를 탈피, 과감한 분홍빛 포인트 염색으로 등장해 현장을 압도했다. 햇살 아래 은은하게 반짝이는 핑크빛... -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장식한 여배우들의 불꽃 전쟁!
[동포투데이] 6월 14일 저녁, 2025 상하이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꼽히는 이 행사는 중국 내 유일한 국제 A급 영화제로, 그 레드카펫은 ‘아시아 제1의 레드카펫’이라 불릴 정도로 화려하고도 권위 있다. 스타일과 작품, 명성과 존재감이 동시에 평가받는 밤. 여배우들에게 이 레드카펫은 단순... -
'웨이보 영화의 밤' 레드카펫 위, 누가 진짜 '여신'이었나?
[동포투데이] 중국 연예계가 다시 한번 ‘별들의 전쟁’으로 달아올랐다. 지난 13일 상하이에서 열린 ‘웨이보 영화의 밤’은 영화인들의 축제이자, 스타들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레드카펫은 그 어느 해보다 뜨겁고 화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쯔이(章子怡), 예퉁(叶童), 황보... -
中 톱배우 자오리잉, 연이은 논란 속 ‘침묵’…비주얼·연기력까지 도마 위
[동포투데이] 중국 톱배우 자오리잉(赵丽颖·38)이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불거진 연애설부터 스타일링 논란, 외모 변화까지 연일 검색어에 오르며 이슈몰이 중이다. 정작 본인은 묵묵부답이지만, 행사장마다 모습을 드러내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 그러나 그녀의 최근 비주얼이 팬들 사... -
“오연서, A컷 하나로 레전드 경신! 매혹美 폭발”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동포투데이]배우 오연서가 새 프로필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오연서의 청순함부터 시크함까지 다양한 분위기가 담긴 프로필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프로필의...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동포투데이] 배우 유역비(刘亦菲)가 다시 한 번 중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외교부가 그를 현대판 화목란(화목란은 중국 남북조시대의 전승 문예 '목란사'에 등장하는 여성 영웅)이라고 칭하며 “진정한 중화의 딸”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국적의 경계를 넘어선 이례...
NEWS TOP 5
실시간뉴스
-
中 배우 만첸, 상하이 국제영화제 금작상 수상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웨이보 영화의 밤' 레드카펫 위, 누가 진짜 '여신'이었나?
-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장식한 여배우들의 불꽃 전쟁!
-
中 톱배우 자오리잉, 연이은 논란 속 ‘침묵’…비주얼·연기력까지 도마 위
-
“오연서, A컷 하나로 레전드 경신! 매혹美 폭발”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당신의 맛’ 고민시, 티격태격 속 로맨스… 첫 로코로 시청자 심쿵
-
정운선, ‘언슬전’ 종영 소감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
中 CMG "K팝 합동 공연 추진? 사실무근"…공식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