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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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1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14일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서발칸 정상회의가 열렸다. 정상회의 내용에는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협상 개시 여부와 500억 유로 제공 여부 등이 포함됐다. 회의에서 헝가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500억 유로 지원을 거부했다.


12월 14일, 미셸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EU가 우크라이나 와 몰도바의 EU 가입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결정에 반대하는 회원국은 없다"고 발표했다.


헝가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일찌감치 행사장을 떠나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오르반 총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계기로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헝가리는 우크라이나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입 협상을 여는 것은 "완전히 무의미하고 비합리적이며 잘못된 결정"이라는 분명한 입장을 갖고 있으며, 헝가리는 이 잘못된 결정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EU는 우크라이나의 가입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지만 헝가리에 의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500억 유로 지원이 막혔다. 브뤼셀 정상회의 직후 오르반은 소셜미디어에 "야근 요약: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을 거부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상회의에 앞서 오르반은 헝가리 의회에 우크라이나가 현재 EU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14일 독일 공영방송 다스 에어스터(Das Erste)는 이날 브뤼셀에 도착한 오르반은 여전히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그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EU 회원국 지위를 협상할 이유가 없고 헝가리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장기 지원을 하려면 EU 예산 틀 밖에서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가 우크라이나 가입과 관련된 주요 조치를 진행하려면 모든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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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EU의 우크라이나 500억 유로 지원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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