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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퇴근하고 중국으로! 가장 핫한 도시는 상하이

  • 화영 기자
  • 입력 2024.12.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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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퇴근하고 중국으로!' 12월 25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요즘 '금요일 퇴근 후 중국 여행'이 화두가 되면서 한국 관광객들이 금요일 퇴근 후 중국으로 떠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여행 플랫폼 씨트립은 한국 관광객이 중국으로 입국하는 인기 도시는 상하이, 칭다오, 베이징, 광저우, 선전, 다롄, 항저우, 옌지, 청두 순이며, 중국 내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는 상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씨트립에 따르면 한국인의 중국 무비자 입국 정책이 시행된 지난 8일 이후 중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주문은 전월 대비 약 20%, 상하이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전월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이 중 금·토요일 중국 여행 예약 비중이 40%에 육박한다. 이들 관광객은 대부분 70년대생과 80년대생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90년대생이 약 20%를 차지한다. 


서울에서 베이징, 상하이로 가는 항공편 비행시간이 짧아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에서 상하이까지 직항 항공편의 비행시간은 1시간 30 분에서 2시간 30분이며 베이징까지 직항 항공편의 비행시간도 약 2시간 30분이다. 


춘추항공에 따르면 한-중 항공권 판매량은 비자면제 정책이 나온 전주보다 하루 평균 67%, 서울의 경우 10%에서 15% 안팎으로 늘었다. 부산~상하이 한국인 관광객은 20%에서 35%가량 증가했다. 


상하이 통계국 자료에 의하면 11월 상하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4만 9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관광을 목적으로 상하이에 입국한 외국인은 440만 5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배 늘었다. 


중국이 한국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을 시범 시행한 이후 한국인의 중국 여행 예약이 급증했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금요일 퇴근 후 주말 휴가를 이용해 중국을 여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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