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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BMW, 中전기차 'EU 관세' 소송 합류

  • 화영 기자
  • 입력 2025.01.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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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테슬라와 BMW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관세에 이의를 제기하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과 함께 유럽연합 사법재판소(CJEU)에 제소했다고 복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소송은 지난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 Geely, SAIC가 EU의 최대 35% 이상의 추가 수입 관세에 이의를 제기하며 유사한 소송을 제기한 데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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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대변인 올로프 길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이 법정에서 이 사건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EU 회원국 업계 이해관계자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행위는 10월에 중국산 전기차에 상계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EU 관세 제도에 따라 중국에서 차량을 제조하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개별 검토를 요청한 후 7.8%의 관세를 부과받게 되었다. 중국에서 특정 모델을 생산하는 BMW는 20.7%의 관세가 부과된다. 중국 제조업체에 대한 관세는 BYD 17%, Geely 18.8%, SAIC 35.3%로 다양하다.


중국은 작년 11월 중국산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EU의 상계 조치에 대한 최종 결정에 불복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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