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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 여배우 박설, 다양한 작품 통해 연기력 인정받아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5.02.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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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중국 조선족 여배우 박설(朴雪)이 다양한 작품에서의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5년 10월 31일 길림성 연길시에서 태어난 박설은 2015년 베이징 영화학교를 졸업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박설은 2017년 영화 '허락해줘, 사랑해'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9월에는 영화 '밤에는 죄를 숨기지 않는다'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후 2020년 웹 영화 '친구의 비밀'에서 여주인공 아이란 역을 맡아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2021년에는 웹 드라마 '은혼의 깊은 사랑'에서 린부회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웹 영화 '꿈에서 깨어나다'에서 하샤오메이 역을, 같은 달 웹 영화 '하나의 노래'에서 백소순 역을 연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2022년에도 박설은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월에는 웹 영화 '위행자'에서 주인공 장산 역을 맡았고, 2월에는 웹 영화 '방정식 사랑'에서 여주인공 무스 역을 연기했다. 또한, 같은 해 6월에는 웹 영화 '실연 응급처치소'에서 여주인공 뤼청 역을 맡아 또 한 번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설은 중국 조선족 여배우로서의 독특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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