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170억 위안 이상! 딥시크, '네자2' 최종 흥행 예상

  • 허훈 기자
  • 입력 2025.02.24 06:5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a:1:{i:0;s:95:"애니메이션 영화 '네자2', 홍콩·마카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동포투데이] 2월 23일, 마오얀 글로벌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화 '네자2'가 중국 홍콩에서 개봉 첫날 약 77만 4000달러(600만 홍콩 달러 초과)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록하며, 홍콩 일일 박스오피스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어 마카오 지역에서도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거두며, 홍콩·마카오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 박스오피스 1위, 중국 본토 영화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  


'네자2'는 이미 아시아에서 최초로 박스오피스 수익 100억 위안을 돌파한 영화로, 글로벌 단일 영화 시장에서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홍콩·마카오 개봉 역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4444.png

 

2월 22일부터 '네자2'는 홍콩과 마카오의 60개 이상의 극장에서 전면 상영 됐다. 평균 하루 200회의 상영 횟수로 시작한 이 영화는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 몰림에 따라 상영 횟수가 기존 500회에서 800회 이상으로 증가했다. 특히, 홍콩 지역에서만 첫날 5만 명 이상이 영화를 관람했으며, 티켓 선예매 매출도 약 484만 달러로 중국 본토 영화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IMAX 상영관에서의 관객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가장 이른 회차인 오전 9시 상영의 티켓이 선예매 단계에서 완판되는 "레드오션" 현상까지 발생하며, IMAX 회차의 티켓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많은 극장이 상영 스케줄을 조정하며, 아침 9시부터 자정까지 거의 매시간 상영을 진행하는 등 전례 없는 규모로 대응하고 있다.  


영화 제작사 측은 '네자'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한 줄기 빛의 인도에 감사하며, 소년의 발걸음이 확고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 영화는 동방영화사, 주립영화, 영국 제국영화 등 주요 기업의 협력으로 홍콩과 마카오에서 배급되고 있다.  


CCTV 보도에 따르면, 2월 22일 DeepSeek의 예측은 '네자2'가 최종적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152억~173억 위안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최고 흥행 기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다수 확률로 글로벌 영화 박스오피스 역사상 상위 5위 안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23일 오후 2시 기준, '네자2'의 글로벌 총 박스오피스 수익은 136억 위안을 돌파하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차트 8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7위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의 박스오피스 차이는 약 6억 위안으로, 순위 상승 가능성도 충분히 유효한 상황이다.  


'네자2'는 홍콩·마카오에서의 성공적인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중국 영화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도 영화의 흥행 여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170억 위안 이상! 딥시크, '네자2' 최종 흥행 예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