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85花’, 치열한 경쟁 속 새로운 도전과 변화”

  • 허훈 기자
  • 입력 2025.02.26 18:1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최근 류시시(刘诗诗)가 주연한 범죄 스릴러 드라마 '취몽'(醉梦)이 공식 발표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양미(杨幂)는 로맨틱 코미디 '내가 사랑한 사람들'(我爱的那些人)을 촬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85화(花) 간의 빠른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5화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들 각자는 앞으로 다양한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 이 가운데 자오리잉(赵丽颖)은 안정적으로 그리고 멀리 나아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골든이글 어워즈(金鹰) 및 비천(飞天)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녀는 차후에도 탄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1000015864.jpg

 

자오리잉의 새로운 작품 중 하나인 도시 스릴러 드라마 '세상속에서(在人间)'는 쉬빙(徐兵)이 총감독 및 각본을 맡고, 자오리잉과 인팡(尹昉)이 주연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택시 승객인 가샤오둬(贾小朵)와 자신을 잃은 파트타임 운전사 쉬톈(徐天)이 함께 '가상공간'으로 들어가 영혼의 여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시대 창업 드라마 '조성자(造城者)'는 쑤안하오(孙皓) 감독과 위안커핑(袁克平) 각본으로 자오리잉과 황샤오밍(黄晓明)이 주연을 맡아, 개혁 개방 초기 주민들과 기층 간부들이 현대 도시를 건설하는 전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탕옌(唐嫣)은 최근 몇 년간 작품이 감소하며 85화 중 가장 뒤처진 인물로 여겨졌으나, '번화(繁花)'에서 '왕 미녀'(汪小姐) 역할로 의외의 반전을 이루었다. 지난해 탕옌은 '번화' 덕분에 백옥란상, 골든이글 어워즈, 비천상 등 세 대상을 후보로 올리며 재기발랄한 행보를 선보였다.


1000015866.jpg

 

도시 스릴러 드라마 '인지초(人之初)'에도 중요한 역할로 특별 출연하며, 그녀는 이 역할을 위해 무명의 위치를 기꺼이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탕옌은 도시 감정 드라마인 '독신 여성(独身女人)'에서도 주연으로 나서, 경제적 독립과 사고의 성숙함을 지닌 도시 여성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반면, 양미는 최근 전환의 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드라마 '호요소홍랑 월홍편'(狐妖小红娘·月红篇)과 여러 작품이 연이어 실패하며 그녀의 경력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럼에도 양미는 새로운 드라마 '생만물(生万物)'로 다시 도전하고 있다. '생만물'은 리우자청(刘家成) 감독, 왕허(王贺) 각본으로 양미와 오하오가 주연을 맡아, 천우묘촌의 부자 딸 닝시우시우(宁绣绣)가 도적 소굴에서 구조된 후 농사 짓는 방법을 배우며 농민들에게 땅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고, 획득한 지식을 통해 동료 주민들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이야기이다.


양미는 펑샤오펑(冯绍峰)과 로맨틱 코미디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촬영할 계획이며, 이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3명의 전남편(大豆田永久子与三位前夫)'의 리메이크로, 세 번의 이혼을 겪은 주인공이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00015868.jpg

 

류시시(刘诗诗)는 전환의 시점에 도달했지만, 지난해 '일념관산(一念关山)'역시 '졸작'이라는 혹평을 받았지만, 그나마 흥행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사극 '장심'이 종영을 앞두고 있음에도 클라우드 평점은 S에 그쳐 '변함없는' 그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게 되었다.


현재 류시시의 작품으로는 '회수죽정'과 '취몽'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자는 명성이 자자한 '호요소홍랑 월홍편'의 드라마판으로, 이 고전 아이돌 드라마의 흥행 여부는 예측하기 어렵다. 후자는 양양 감독, 가동암, 양양, 조쯔보가 각본을 맡고, 류시시, 호선후, 이내문이 주연을 맡은 도시 미스터리극으로, 상대적으로 믿을 만한 캐스팅이지만, 완성된 작품이 어떻게 방영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1000015870.jpg

 

유역비(刘亦菲)는 드라마 분야로 복귀한 후, 드라마 선택의 안목과 요정 같은 아우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왔다. '몽화록(梦华录'와 '바람부는 곳으로 가세'(去有风的地方)는 아이돌 드라마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성적이 좋았다. '장미이야기(玫瑰故事)'는 여성 감성드라마로 평가받으며 그녀의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수년간 밀린 '일곡삼생(一曲三笙)'을 제외하고는 류이페이는 더 이상 재고가 없다. 그녀의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인터넷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확실한 소식이 없다.


결국, 이들 스타들 중 누가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지는 오직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85화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현대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中 손에 달렸다...美 긴급 대응
  • 조선족 출신 최상, 300:1 경쟁 뚫고 CCTV 메인 앵커로 우뚝
  • 베트남, 여성갑부에 사형 선고... 검찰 “살겠으면 110억 달러 반환하라”
  • 박태일 시/근들이술
  • 중국공산당은 악의 모체? 조선족간부는 악의 실천자? 황당주장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투사, 양이원영 의원
  • 2023 연변관광상품대회·제6회 연길관광상품대회 시상식 개최
  • [단독 인터뷰] 강창일 전 주일대사 “일본은 하나를 준다고 똑같이 하나를 내주는 나라가 아니야”
  • 한중수교 “50년”을 이야기한다
  • 법무부, 단기방문(C-3) 및 전자비자 발급 재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85花’, 치열한 경쟁 속 새로운 도전과 변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