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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표상 빛낸 관샤오통, 시크한 블랙 수트 입고 등장... 의외의 '가발' 패션 화제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5.04.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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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27일 산둥성 칭다오시 서해안신구 스타라이트섬에서 제20회 중국영화 화표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을 밝은 중국의 신세대 배우 관샤오통(关晓彤)은 블랙 컬러의 깊은 V넥 자수 장식 수트 드레스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머리를 염색한 상태여서 블랙 가발을 착용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중국 정부가 주관하고 국가영화국이 주최하는 중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화표상은 2025년 중국영화 120주년과 영화 분야 '14차 5개년 계획'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시상식은 중국영화의 성과를 조명하고 창작 활성화를 통해 '새 시대의 빛나는 서사'를 기록하기 위한 목표 아래 진행됐다. 


시상식은 CCTV-6 영화채널과 CCTV-4 국제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중앙방송총국의 뉴미디어 플랫폼과 영화채널 디지털 매체, 전국 온라인 방송망에서도 동시 송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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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베이징에서 태어난 관샤오통은 베이징영화학원 출신으로, 2001년 4세의 어린 나이로 드라마 <연해침부(烟海沉浮)>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2005년 천커신(陈凯歌) 감독의 영화 <무극(无极)>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2016년 도시 로맨스 드라마 <호선생(好先生)>에서 문제적 소녀 팡둥둥 역을 열연해 제23회 상하이TV페스티벌 백옥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과 패션 감각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톱배우로 활약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관샤오통은 "현재 촬영 중인 작품의 캐릭터를 위해 머리 색을 바꿔야 했지만, 가발을 통해 오늘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며 팬들에게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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