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가 중국 샤오미 전기차에 대한 강한 관심을 드러냈다.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세계 디지털체인산업박람회(链博会)에 참석한 젠슨 황은 중국 전통 복장을 입고 연단에 올라 연설했다.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샤오미 자동차를 정말 사고 싶다”며,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샤오미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최근 몇 년간의 중국 전기차 산업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5년 동안 중국의 전기차는 전 세계를 가장 놀라게 한 존재”라며, “관세 문제로 인해 공급망은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CEO가 샤오미 창업자이자 CEO인 레이쥔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고풍스러운 중국 전통 건물 앞에서 웃으며 포즈를 취했고, 샤오미의 고성능 전기차 ‘SU7 Ultra’ 모델 옆에서도나란히 선 모습도 공개됐다.
IT전문 매체 IT之家에 따르면, 두 CEO의 만남은 고객 방문의 일환으로 비공식 일정이었으며, 구체적인 촬영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는 올해 초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첫 모델 SU7 시리즈를 선보였고, 엔비디아는 자사의 AI 칩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및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샤오미와 협력 중이다.
황 CEO의 발언은 기술 협력 이상의 신뢰와 우호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중국 기업의 위상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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