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전 필라델피아 이글스 센터 제이슨 켈스의 아내 카일리 켈스가 주말 동안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경기장에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카일리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뉴저지에서 열린 고담FC와 워싱턴 스피릿의 경기장을 찾아 여성 스포츠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 NWSL 공식 인스타그램은 그가 관중에게 인사하고 경기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와줘서 고마워요, 카일리 켈스ㅈ”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남편 제이슨 켈스도 댓글로 ‘????’ 이모지를 남기며 유쾌하게 호응했다.
팬들은 댓글로 “여성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멋지다. 훌륭한 롤모델” “네 아이의 엄마라니 놀랍다” “제이슨은 행운아” 등 찬사를 보냈다.
카일리는 이날 도브(Dove)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디 컨피던트 스포츠 이니셔티브’ 홍보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소녀들이 스포츠를 계속 즐기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직 필드하키 선수이자 현재 고교 코치인 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스포츠를 하면 동료들과 함께 뛰며 최고의 자신을 느낄 수 있다”며 “여기 있는 선수들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성들의 훌륭한 본보기”라고 말했다.
또 그는 “몸은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고, 특정한 모습일 필요가 없다. 모두가 똑같다면 세상은 지루해질 것”이라며 외모보다 능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33세인 카일리는 지난 3월 네 번째 딸 핀을 출산했다. 첫째 와이엇(5), 둘째 엘리엇(4), 셋째 베넷(2)을 포함해 네 아이를 돌보는 바쁜 육아 속에서도 팟캐스트 ‘낫 고나 라이(Not Gonna Lie)’를 이어가며 여성 스포츠와 가정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제이슨 켈스와 카일리는 2018년 필라델피아에서 결혼했으며, 첫 만남은 데이팅 앱 ‘틴더’였다. 제이슨은 은퇴 연설에서 그녀를 처음 본 순간을 “망막에 새겨졌다”고 표현할 만큼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장에서 카일리는 프로 선수들이 어린 소녀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단편 영상 ‘팬스 오브 컨피던스(Fans of Confidence)’도 소개했다. 그는 스포츠가 자존감을 키우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경기장, 마이크 앞, 그리고 가정에서—카일리 켈스는 우아함과 진정성, 그리고 뚜렷한 신념으로 차세대 당당한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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