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9년간 함께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31)에게 청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지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호날두와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며, 커다란 오벌 컷 다이아몬드 반지가 빛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네, 그럴게요. 이번 생뿐 아니라 모든 생에서”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해 약혼을 공식화했다.

이 반지는 곧바로 전 세계 팬들과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반지의 주얼리 전문가들은 이 다이아몬드가 희귀하고 특별한 보석임을 인정하면서도, 무게와 가치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다이아몬드가 10~15캐럿에 달하며 최소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 보석 감정 전문가는 투명도와 품질에 따라 최대 1,090만 달러(약 151억 원)까지 평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 보석상 이냐키 토레스는 중앙 스톤이 40~45캐럿에 달할 수도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착용했던 다이아몬드만큼이나 역사적인 보석”이라며 과거 유명 셀럽들의 약혼 반지들과 비교했다.
조지나의 반지는 2023년 제프 베이조스가 전 여자친구 로렌 산체스에게 선물한 30캐럿 핑크 다이아몬드보다도 훨씬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 그 화려함과 규모 면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2017년 공식 석상에서 처음 함께 모습을 드러낸 뒤 SNS를 통해 관계를 공개했다. 이후 쌍둥이 출산과 딸 알라나 마르티나의 탄생 등 가정을 꾸렸지만, 2022년 아들 쌍둥이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나는 슬픔도 겪었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약혼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팬들과 언론은 조지나가 공개한 반지가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청혼은 단순한 연인의 약속을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모델 커플의 삶과 사랑을 다시 한번 주목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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