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조선중앙통신은 12월 28일, 전날인 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헌법절을 맞아 국기 게양 및 선서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행사에는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직접 선서를 진행했다.
선서식이 끝난 뒤 김 위원장은 행사에 참가한 노동영웅과 공로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같은 날 김 위원장은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과 지도진도 접견했다. 이들은 국제축구연맹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역들로, 김 위원장은 선수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뛰어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선수들은 감격에 눈물을 글썽이며 김 위원장 주변으로 몰려들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베이징 시간으로 11월 9일 새벽 열린 2025년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북한은 네덜란드를 3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북한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은 북한 여자대표팀의 통산 네 번째 우승으로, 2008년과 2016년, 202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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