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중동문제 특사 방이스 계기 양국 외교 접촉에서 이스라엘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하며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핵심 입장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중국 정부 중동문제 특사인 자이쥔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양국 관계와 중동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이쥔 특사는 1월 6~8일 이스라엘을 찾아 기드온 사아르 외교장관과 외교부 정치총국장, 국가안보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나 중·이스라엘 관계 전반과 지역 정세를 논의했다.
자이쥔 특사는 “중화민족과 유대민족은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중·이스라엘 관계의 안정적 발전은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이스라엘과의 교류와 상호 호혜적 협력을 지속하고, 인민 간 우호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중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일관되게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양국 정부 각 부처와 다양한 차원의 교류를 확대해 실질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양측은 이와 함께 중동 지역의 주요 안보 현안과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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