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갑급리그 연변 룽딩이 홈에서 또다시 승리를 놓치며 4경기 연속 무승부에 머물렀다.
연변 룽딩은 10일 옌지 전민건강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중국갑급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시 헝천과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후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했다.
연변은 경기 시작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패스 플레이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초반 황전페이의 패스를 받은 조반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홈팀은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연변은 추가골 기회도 이어갔다. 그러나 광시 헝천도 반격에 나섰고, 라티 아르다지슈빌리의 프리킥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연변 골문을 위협했다. 원정팀은 전반부터 날카로운 공격 전개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들어 흐름은 달라졌다. 광시 헝천은 중원 압박과 역습 속도를 높이며 반격에 나섰고, 점차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중반 라프신이 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해 결승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양측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 집중력이 이어지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연변 룽딩은 홈에서 좋은 출발을 하고도 승리를 지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가 이어지면서 순위 경쟁에서도 부담이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후반 수비 집중력 저하와 경기 마무리 능력 부족이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광시 헝천은 원정에서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주며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선제 실점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 흐름을 되찾으며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중국갑급리그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양 팀 모두 다음 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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