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조원희(29) 선수가 중국 C-리그 승격팀 우한 주월(卓尔)과 2년 계약을 했다고 28일 시나통신이 보도했다.
시나통신은 '조원희는 중앙, 풀백 수비 등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011년에는 광저우 헝다에 입단했다. 지난해 조원희는 리그와 FA컵 '더블'을 달성하는데 견인했지만 이장수 전 감독이 떠난 뒤 지휘봉을 잡은 리피 감독 체제에선 진 잉후안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갈비뼈 부상을 당하면서 조원희는 시즌을 접었다'고 고 밝혔다.
이어 '조원희는 시즌이 끝난 뒤 다른 팀의 이적을 요구했다. 그러나 조원희는 중국 무대에 계속 남게 됐고, 우한의 전력을 강화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조원희의 이적 소식은 우한의 얀즈(阎志) 회장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얀즈 회장은 '한국 선수 조원희가 공식적으로 우한에서 2년간 뛰게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조원희의 연봉은 15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시즌부터 조원희가 활약하게 될 우한은 올시즌 중국 리그1에서 2위를 기록한 팀이다
[CCTV.com 한국어방송]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U17 여자월드컵] 중국, 에콰도르에 4-0 완승… 미국과 함께 16강 진출
[동포투데이] 24일 밤(한국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남미 강호 에콰도르를 4-0으로 제압하며 미국과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5-0으로 크게 이긴 뒤, 2차전에서는 미국에 ... -
아시아 최강! 북한 U17 여자축구, 네덜란드 꺽고 월드컵 4회 우승
▲9일(한국시간) 새벽 모로코 라바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북한은 네덜란드를 3-0으로 완파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 : 로이터통신) [동포투데이]북한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대표팀이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섰... -
황전페이 결승골… 연변룽딩, 난퉁즈윈 꺾고 3연승 질주
[동포투데이]2025년 중국 축구 갑급리그(中甲) 29라운드에서 한국인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연변룽딩이 값진 원정 승리를 거뒀다. 1일 오후 열린 경기에서 연변룽딩은 난퉁즈윈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승리의 주인공은 26세 공격수 황전페이였다. 난퉁즈윈은 경기 전까지 6위, 연변룽딩... -
연변룽딩, 후반 막판 2분 매직…2-0 완승으로 4위 굳건
[동포트데이]한국인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연변룽딩이 중국 갑급리그(中甲)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시핑궈를 2대0으로 완파하며 리그 2연승을 거뒀다. 후반 막판 2분 사이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 흐름을 단숨에 뒤집은 연변은 승점 49점으로 4위를 굳건히 지켰다. 26일 열린 경기에서 연변은 객장인 ... -
“도둑맞은 우승”… 서정원호 청두룽청, 심판 오심에 좌절
[동포투데이]지난 5일 열린 중국 슈퍼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룽청(成都蓉城)이 허난(河南)에 1대 2로 패했다. 그러나 패배의 원인은 단순한 경기력 문제가 아니었다. 중국축구협회가 공식적으로 “두 차례의 중대한 오심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청두룽청의 우승 경쟁이 사실상 심... -
연변룽딩, 난징시티 6-1 대파… 승점 55점으로 시즌 ‘완벽 마무리’
[동포투데이]2025시즌 중국 축구 갑급리그(中甲) 최종전에서 연변룽딩이 난징시티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두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8일 오후 연길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변룽딩은 전반 14분, 포브스(福布斯)가 왼쪽 페널티박스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