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 6월 12일 9시 6분경 유병언 씨의 별장에서 10분 거리의 순천시 학구 삼거리 박모씨의 매실밭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유병언이 맞다. 오른손에서 예기치 않게 지문이 일부 남아 있었고, 오늘 새벽 시신이 유병언임을 확인했다. DNA 검사 결과, 금수원과 송치재 별장에서 획득한 시료와 정확히 일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이 확실하다는 정황증거로는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가운데 스쿠알렌 병이 발견됐는데, 구원파 계열사인 한국제약의 제품이었다. 이탈리아제 상의 등 복장과 신발도 고가의 명품이었다. 또한 시신에서 발견된 책에 쓴 글씨도 유병언 전 회장의 것 이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시신은 22일 오전 7시 5분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연구소에 도착한 상태다. 부검을 통해 독극물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원 확인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추가 감식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하루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수사당국의 포위망이 좁혀오는 것에 압박을 느낀 유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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