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려와 달리 관중 몰려 성황…대회 개막과 함께 관심 급증

▲수영장 관람객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일반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개막식에서 6만500명의 관중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어 20일부터 진행된 각 종목별 경기장에 구름 관중들이 모여 인천아시안게임의 흥행을 예고했다.
20일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남자배구 경기가 열린 송림체육관에는 일찍부터 관중이 몰려 4100여석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같은 날 아시안게임 한국의 사상 첫 남자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금메달의 현장인 인천국제벨로드롬도 1300여 전 좌석을 꽉 채웠다.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사격, 스쿼시, 승마, 역도, 유도, 핸드볼 등의 종목에서도 거의 전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경기가 진행돼 대회 열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유도예선전
20일 현재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액이 200억을 돌파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총 판매액인 152억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특히 일반 경기에 대한 판매액이 급증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가 시작되면서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해 경기관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위한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U17 여자월드컵] 중국, 에콰도르에 4-0 완승… 미국과 함께 16강 진출
[동포투데이] 24일 밤(한국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남미 강호 에콰도르를 4-0으로 제압하며 미국과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5-0으로 크게 이긴 뒤, 2차전에서는 미국에 ... -
아시아 최강! 북한 U17 여자축구, 네덜란드 꺽고 월드컵 4회 우승
▲9일(한국시간) 새벽 모로코 라바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북한은 네덜란드를 3-0으로 완파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 : 로이터통신) [동포투데이]북한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대표팀이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섰... -
황전페이 결승골… 연변룽딩, 난퉁즈윈 꺾고 3연승 질주
[동포투데이]2025년 중국 축구 갑급리그(中甲) 29라운드에서 한국인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연변룽딩이 값진 원정 승리를 거뒀다. 1일 오후 열린 경기에서 연변룽딩은 난퉁즈윈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승리의 주인공은 26세 공격수 황전페이였다. 난퉁즈윈은 경기 전까지 6위, 연변룽딩... -
연변룽딩, 후반 막판 2분 매직…2-0 완승으로 4위 굳건
[동포트데이]한국인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연변룽딩이 중국 갑급리그(中甲)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시핑궈를 2대0으로 완파하며 리그 2연승을 거뒀다. 후반 막판 2분 사이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 흐름을 단숨에 뒤집은 연변은 승점 49점으로 4위를 굳건히 지켰다. 26일 열린 경기에서 연변은 객장인 ... -
“도둑맞은 우승”… 서정원호 청두룽청, 심판 오심에 좌절
[동포투데이]지난 5일 열린 중국 슈퍼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룽청(成都蓉城)이 허난(河南)에 1대 2로 패했다. 그러나 패배의 원인은 단순한 경기력 문제가 아니었다. 중국축구협회가 공식적으로 “두 차례의 중대한 오심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청두룽청의 우승 경쟁이 사실상 심... -
연변룽딩, 난징시티 6-1 대파… 승점 55점으로 시즌 ‘완벽 마무리’
[동포투데이]2025시즌 중국 축구 갑급리그(中甲) 최종전에서 연변룽딩이 난징시티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두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8일 오후 연길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변룽딩은 전반 14분, 포브스(福布斯)가 왼쪽 페널티박스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