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현지 시간으로 2014년 8월 8일, 미군은 이라크 반군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8일 오전 6시 45분(이라크시간 이날 오후 1시 45분, 한국시간 이날 오후 7시 45분), 페르시아만 해상의 미 항공모함 조지부시에서 출격한 전투공격기 FA182기가 레이더 유도탄을 투하해 이라크의 쿠르드인 자치구 중심도시 아르빌 부근을 공습했다. 표적은 이라크 반군의 이동식 화포이다.
미 정부는 지금까지 보류해 왔던 이라크 개입 노선으로 전환함으로써 반군의 공세를 막아 정세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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