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동포투데이] 2014년 9월 29일, 조선족감독 박준희가 제작한 전국 첫 농촌류재아동관심 공익영화 “사랑의 종소리”(爱的钟声)가 인민대회당에서 개봉식을 가졌다고 29일, 중국 길림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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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종소리”는 중국소년아동문화예술기금회, 농촌류재아동관심전용기금관리위원회, 강서성당위 선전부 및 북경성치문화미디어유한회사에서 연합하여 제작하고 저명한 조선족 감독 박준희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의 주연 종문화의 역은 배우 왕람(王岚)이 맡고 라경민(罗京民), 우분(牛犇), 범뢰(范雷), 손석곤(孙锡堃), 오첨첨(吴甜甜), 역익민(闫益民), 조세평(曹世平), 전지린(田芝麟), 천열(天悦), 고범(高凡), 왕가(王可) 등 배우들이 이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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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종소리”는 농촌류재아동들에 대한 강서성 옥산현 농촌교원 종문화의 진실하고도 감동적인 사적을 그렸다. 종문화는 20여년래 수백명의 “류재어린이”들에게 모든 감정을 쏟아 사람들은 그를 “대리어머니”라고 부른다.


종문화의 전형적인 사적은 사회에서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중앙선전부와 중앙문명판공실에서는 종문화를 전국선진교원의 대표적인 인물로 중앙의 여러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선전했으며 종문화는 전국농촌류재아동관심“10대교육사업자”, “전국백명우수어머니”, “전국모범여성” 등 영예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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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일, “사랑의 종소리”가 옥산현에서 가동, 6월 17일 오후 촬영의식을 가졌다. 영화에서 종문화교원의 신변에 있는 10여명 어린이와 100여명 학생의 역은 옥산현의 3000여명 신청소학생들중에서 선발했다.


“사랑의 종소리”는 전국 첫 농촌류재아동관심 공익영화로서 종문화교원의 사랑의 사적을 통해 류재아동에 대한 사회각계 인사들의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려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는 학교 등에서 조직적으로 관람하여 관중이 몇천명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희 프로필


박준희, 조선족, 국가1급감독.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감독, 장영그룹 제2회사 제작자, 극작가, 감독 력임. 현재 북경성치영화텔레비죤문화유한회사 예술총감독 겸 극작가, 감독 담임.


“전지진달래”(战地金达莱), “우리의 선생님”(我们的老师), “동이 트다”(破晓), “류성”(流星), “고혼”(孤魂) 등 20여부 장, 중, 단편 드라마의 감독을 맡았다.


“태양을 향해 나가다”(走向太阳),“동방글래디에이터”(东方角斗士), “철인 왕진희”(铁人王进喜),“준비 시작”(预备开始), “사랑의 종소리”(爱的钟声) 등 5부의 영화는 국가텔레비죤 “비천상”, “준마상”, 국가영화 “다섯개 하나 공사상(五个一工程奖)”, “평양국제영화제 특별상” 및 “오문국제영화제 1등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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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조선족감독 영화 인민대회당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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