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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 국가발전개혁위 부주임 유철남 무기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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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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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전 국가발전개혁위 부주임 유철남 무기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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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개혁발전위원회 전 부주임이고 국가에너지국 전 국장이었던 유철남이 뇌물수수죄로 10일, 법정에서 무기징역에 정치권리 종신박탈을 선고받았다.
 
검찰기소에 따르면 유철남은 2002년—2012년 10년간 국가계획위원회 산업발전사 사장,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공업사 사장,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부주임 등 직무의 편리를 이용해 타인에게 항목을 비준해 주거나 자동차4S점 설립을 비준해 주는 등에서 이익을 도모해 주고는 단독, 또는 아들 유덕성과 함께 불법적으로 산동성 남산그룹 이사장 송작무, 절강항일그룹 이사장 구건림 등 5명으로부터 도합 인민페 3558만위안을 받았다.
 
전하는데 따르면 유철남은 2012년 12월 초, 언론인 라창평이 실명으로 유철남이 학력을 조작하고 기업인 예일도와 결탁해 부패를 저지르고 있다고 고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3년 5월, 중앙기률검사위원회는 유철남이 엄중 기률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포했다. 그리고 8월 초 당적과 행정직무를 박탈당하고 불법소득을 몰수당하며 사법기환에 이송됐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철남 사건은 돌출한 관원과 기업의 결탁, 관원가족이 연루된 부패사건으로 유철남 및 그의 아내, 아들, 정부 서모가 사건에 복잡하게 엉켜있으며 지어 외국과의 병합과도 련관된다. 한 가지 은행대출 일에서만 해도 중국은행 두 곳과 국가기업에서 인민페 10여억 위안을 손실볼 번 했다.
 
그의 정부 서모는 “아는 것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여러 차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그녀는 “자기보호”를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언론들에 유철남과 기타인들의 속임수 자료들을 발송해 적발하기 시작했고 후에는 또 주동적으로 유철남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중앙기률검사위원회에 제보했다.
 
2013년 음력설을 앞두고 유철남의 아들 유덕성이 자유를 제한받았고 아버지 먼저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그해 5월 유철남과 그의 아내가 동시에 잡혀갔다.
 
유철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중국 에너지계통에 반부패 폭풍이 휩쓸기 시작됐다. 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국가에너지국 부국장 허영성, 신에너지및재생가능에너지사 사장 왕준, 석탄사 부사장 위붕원, 원자력발전사 사장 학위평 등 20여명에 달하는 에너지 업종의 관원과 국유기업 고위관료들이 부패문제로 낙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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