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세계식량일(10월 16일)을 앞두고 중국 국가식량국은 10일, 중국의 식량생산 후의 낭비가 매우 많으며 식량절약 잠재력이 거대하다고 밝혔다.


관련 과학연구기구와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중국 농가들의 식량 저장시설이 초라하고 식량 하역과정에 적잖게 흘리며 과도하게 혹은 거칠게 가공하는 등으로 하여 중국에서 해마다 초래되는 식량손실은 적어도 700억근 이상에 달하며 이는 2억 인구의 1년 식량에 해당된다.


그 가운데서 농가의 식량 저장시설이 초라하고 보관 기술수준이 낮으며 쥐 피해, 벌레 피해와 곰팡이 피해 등 요인들로 조성되는 식량손실률은 총 식량의 약 8%에 달하는바 매년 농가 식량저장 환절에서 보는 손실은 약 400억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식량국 관계자는 목전 전국의 식량재배호는 2억 1000만 세대인데 현재 과학적으로 식량을 저장하는 농가는 3%도 안돼 농가 식량저장에서 보는 손실(400억근)을 감소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크며 식량기름 가공에서 일 생산능력이 50톤 이하인 소형기업이 20%나 점해 낙후한 생산방식이 대량의 가공 손실과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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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마다 식량생산 후 700억근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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