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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북한 청소년들을 위한 악기 보내기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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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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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청소년들을 위한 악기보내기 캠페인 ‘Dream and Happy concer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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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한울회)이 서울특별시의원 박마루 의원과 세계 유일의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나눔의 아이콘 가수 김장훈, 희망을 연주하는 귀순 피아니스트 김철웅이 함께 하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맞이 ‘북한 청소년들을 위한 악기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은 11일 오후 7시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로비에서 캠페인을 알리는 첫 번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 40분씩 진행되며 뮤직콘서트와 프리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 전반을 이끌 박마루 의원은 전문MC로 활약한 이력이 있으며, 4집 앨범을 낸 가수이기도 하다.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 집에 보관되고 있는 악기들을 기증받아 악기가 필요한 북한의 청소년들에게 보내주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이번 콘서트는 음악이 ‘이념이나 정치를 초월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힘’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를 통해 기증된 악기는 보수 등 필요한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보관되며 관련 단체와 협의 후 북한에 전달된다. 또한 북한에 전달된 이후 확인서를 통해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철저히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악기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공연관람 전에 악기를 가져와 공연 후 기증행사를 통해 전달하면 된다.

또한 당일 행사 참여는 어려우나 악기를 기증 희망하는 사람들은 별도로 주최 측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한국청소년연맹 김성이 총재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하여 민간차원에서의 통일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야 할 것”이며 “정치적 이념을 떠나 청소년이 미래이고 희망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북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제안한 박마루 의원의 피날레 콘서트를 북한에서 개최하겠다는 최종 목표가 꼭 이루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전국 단위의 조직을 갖춘 청소년단체로 아람, 누리, 한별단원 및 한울회원 및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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