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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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4일 수요일 오후,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 위치한 재외동포재단을 찾아 2015년 재단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장관이 산하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현안을 챙기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윤 장관과 조규형 재단 이사장의 환담, 재단 주요업무 및 현안보고, 재단 순시를 통한 임·직원 격려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규형 재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윤 장관에게 “재단의 2015년 예산은 51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 증가됐는데, 이는 정부 예산 증가율(5.3%) 대비 2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그만큼 재외동포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커진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권익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조선족동포 정체성 함양사업과 재미동포정치력 신장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재단의 각종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윤 장관은 “동포재단이 창립 이래 최초로 예산 500억원을 넘음으로써 700만 동포의 역량을 결집하는 '글로벌한민족네트워크'의 중심기관으로 한층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올해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아 재외동포들이 통일 공감대 확산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아울러 재외동포가 '통일 한국'의 미래를 위한 큰 자산이라는 인식이 국민들 마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단이 힘써주기를 당부한다” 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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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왼쪽부터) 환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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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재외동포재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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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 재외동포재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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