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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저둥, 류샤오치 초상화 러시아 붉은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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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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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대통령 부친의 초상화 들고 퍼레이드에 참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러시아는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사상 규모가 가장 큰 조국보위전쟁(2차대전)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한데 이어 오후 3시(한국시간으로 밤 9시)에 “불후의 군단” 퍼레이더(大游行)를 진행했다. 퍼레이더에는 50여만명이 참가해 조국보위전쟁 기간 반파쇼에 기여한 노병사들의 업적을 기념했다. 

 Img412747736.jpg

신중국 개국 지도자  류사오치(刘少奇)의 딸 류아이친(刘爱琴), 주더(朱德)의 외손녀 류리(刘丽), 중공 조기의 혁명가 리판우(李范五)의 아들 리두어리(李多力) 및 중국인민해방군 고위장교 류후이산(刘辉山)의 딸 류샤(刘霞) 및 그 가족들이 모우저뚱 등 7명의 초상화를 들고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행진했다. 

이 7폭의 초상화들로는 마오저둥(毛泽东)과 그의 아들 마오안잉(毛岸英), 류샤오치(刘少奇)와 그의 아들 류윈빈(刘允斌), 주더(朱德)와 그의 딸 주민(朱敏), 그리고 류샤(刘霞)의 남편 왕리천(立臣) 등의 초상화들이다.

전하는데 따르면 모우저뚱의 딸 리민(李敏)은 건강 관계로 이번에 러시아에 가지 못했다. 하여 중국 측의 대표가 리민을 대신해 모우저뚱과 모우안잉의 초상화를 들었다.

 20150510090151354.jpg

한편, 이날 “불후의 군단” 퍼레이더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잠수정복 차림의 부친의 사진을 들고 시위대열의 맨 앞줄 가운데에 서 함께 시위에 참가했다.

푸틴의 부친은 지난 세기 30년대에 쏘련군 잠수정부대에서 근무했으며 조국보위전쟁이 폭발하자 자진해 전선에 나가 보병퇀에 편입, 후에 레닌그라드 보위전에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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