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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뛴' 연변장백산, 천진송강과 1 :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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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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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 연변장백산팀 환상적인 불패기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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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렬한 경기: 옐로카드 4장, 레드카드 2장
-연변 본토선수의 첫 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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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3일 천진에서 있은 전국축구 갑급리그 제10 라운드에서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천진송강팀과 1 : 1로 무승부,  환상적인 불패기록이 계속 이어지면서 연속 몇 라운드에 거쳐 연변팀은 갑급 4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 날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원정을 홈으로 간주, 경기초반부터 맞공격을 들이대면서 상대방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초반 한동안의 주도권쟁탈전이 있은 뒤 연변팀은 스티브의 첫 슈팅(15분)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4분 뒤 천진송강팀 역시 3번 왕걸이 첫 슈팅을 날렸으며 이어 연변팀 스티브의 롱슈팅(远射)이 있었으나 득점과는 이어지지 못하였다.
 
경기 24분, 스트라이커라인에서 스티브, 하태균과 찰튼의 화려한 배합작전이 있었으나 최종 찰튼의 슈팅이 상대방 수비의 몸에 맞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심판의 집법은 어느 정도 편향성을 띠는 것 같았는바 전반전 연변팀의 배육문, 이훈, 손군 등이 선후로 옐로카드 경고를 받았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스티브 선수가 레드카드 경고를 받으면서 10명서 11명과 대결하는 힘든 국면에 처하였다.
 
후반 14분, 천진송강팀은 한차례의 프리킥 기회에 라밀레서 선수가 선제골에 성공하였다.
 
한골 뒤진 연변팀은 진영을 조절, 선후로 배육문과 이훈 대신 김파와 박세를 교체멤버시키면서 공격력을 강화하였으며 후반 28분경의 코너킥 기회에 20번 최민 선수가 헤딩으로 동점골에 성공하였다. 이는 올시즌 들어 연변 본토 선수가 터트린 첫 골이었다.  
 
뒤어어 연변팀은 역전골을 바라고 공격의 고삐를 바싹 조이면서 최전방에 있는 하태균한테 수차 공을 패스해 주었으나 하태균 역시 상대방의 수비벽을 뚫지는 못하였으며 경기종료를 앞두고 송강팀의 하녕녕이 연변팀 찰튼 선수를 넘어뜨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오는 5월 30일, 연변팀은 연길홈구장에서 대련아르빈팀과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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