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두만강·백의동포 스포츠 대축제 도문서 개막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세계 반파시스트전쟁승리 70년 및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으면서 중국 동북조선족 축구연의회에서 주최, 도문시 인민정부의 협찬으로 된 2015 제1회 (티나론컵) 두만강•백의동포스포츠 대축제가 8월 17일, 중국 길림성 도문시 인민체육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전 길림성 연변 주인대 주임 오장숙, 연변 주체육국 임종현 국장, 도문시 인민정부 시장 김경림, 도문시 문화체육광전영화신문출판국 국장 허명화, 동북조선족 축구련의회 비서장 전명호, 연변 장백산축구구락부 총경리 박성웅 등 한국 (사) 자이로크 최창영 대표 등 해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2015 두만강 • 백의동포 스포츠 대축제의 개막식은 24발의 례포가 울리고 수백마리 평화의 비둘기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가운데 원 길림성 연변 주인대 오장숙 주임이 대회 개막을 선포하며 징을 올렸다.
개막식 후에 있은 대회 50대조 축구경기에서 연길 장수축구클럽대표팀이 4 : 0으로 한국 충남 만세보령 축구클럽대표팀을 전승하였다.
한편 개막전 앞서 있은 경기에서는 용정시 60대 축구클럽팀과 연길시 백운축구클럽팀(60대)이 1 : 1, 한국 서울OB 축구클럽팀(60대)이 3 : 0으로 청도축구클럽 대표팀을 이겼으며 한국 충천 만세보령팀이 연길합신축구팀을 2 : 1로 이겼다.
이날 저녁 대회조직위에서는 해내외에서 온 귀빈들과 각 대표팀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한 대형초대회를 열었으며 초대회에는 중한연예인들이 무대에 올래 장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길림신문 김룡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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