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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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연변팀“신화”가 계속 새롭게 씌어지고 있다.
 
6월 13일, 연길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대 무한줘르전에서 연변팀은 하태균이 터트린 2골에 힘입어 벼르고 북상해 온 무한줘르팀을 2 : 0으로 깨끗하게 “삼켜”버렸다. 
 
경기에서 터진 하태균이 선제골은 아주 빨리 성공됐다.
 
2분경, 33번 손군이 패스해준 공을 반웹사이드에 성공한 하태균이 상대방 수비를 따돌리며 슈팅한 것이 멋지게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 뒤 무한줘르팀은 동점골을 바라고 6분, 15분, 28분에 거쳐 죽기내기로 공격해 왔지만 연변팀의 수비선을 넘지 못하거나 골키퍼 지문일의 선방에 맞군 하였다.
 
경기 38분경, 그라운드에는 아주 정채로운 장면이 펼쳐지면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하태균의 패스를 받은 찰튼이 쏟살같이 공을 드리블하며 상대방 금지구역으로 돌입, 무한줘르의 수비 유상곤의 반칙에 의해 넘어졌고 연변팀에는 페널티킥 기회가 차례졌으며 키커로 나선 하태균이 아주 쉽게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배육문 대신 김파를 교체멤버시키면서 공격력을 더욱 강화, 추격에 나선 상대방의 공격에 맞공격으로 대응했다. 공방절주가 빨라졌고 쌍방은 모두 득점기회가 있었으나 그것을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없었다. 무한줘르팀은 몇차례 슈팅했으나 번마다 공이 크로스바(球门)을 벗어났고 연변팀도 몇번의 득점기회를 놓쳤다. 특히 후반 36분경, 전방에서 큰 활약을 보이던 찰튼이 상대방 키퍼와 1 : 1의 대치상황에서 슈팅기회를 놓치여 연변팀은 전과를 더 확대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의 갑급순위를 보면 연변팀은 7승 6무 27점으로 갑급1위를 달리고 있고 강서연성이 갑급꼴지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20일, 연변팀은 장사 하룡경기장에서 호남상도팀과 갑급 제14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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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박태하호, 강호 무한줘르에 2 :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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