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60GAME ROAD FC 026’이 중국 CCTV5에서 보도됐다.
CCTV5는 “’호빵맨 챔피언’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중국 선수 허난난이 한국의 홍영기와 대결했다. 5분 3라운드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패했다. 이날 중국 선수 유안 예와 한국 선수 한이문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라고 지난 13일 보도했다.
또한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해에서 ROAD FC가 중국 진출 첫 경기를 하게 될 것이며, 중국 관중들은 조만간 상해에서 ROAD FC를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OAD FC 정문홍 대표는 CCTV5와의 인터뷰에서 “12월에 열리는 상해 경기는 많은 중국 선수들을 초청할 것이다. 현재 대진은 거의 완성되었고, 대회에 출전하는 파이터들은 모두 출중하고, 향후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다. 많은 중국 관중들이 ROAD FC 격투 경기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 027 IN CHINA는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공은 굴렸지만… 중국축구의 참담한 자화상”
[동포투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예상된 절망을 재확인시켰다. 관찰자망은 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경기 참패 후 “가장 용기가 필요한 순간, 국가대표팀이 스스로 자멸을 초래했다”고 냉철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매체의 논조는 단순한 경기 결과 ... -
'축구 무덤' 중국, 또 월드컵 탈락! 한국은 11회 연속 본선행
[동포투데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명암이 극명히 갈렸다. 중국은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월드컵 무대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한국은 이라크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으며 ... -
중국 축구의 참담한 현실…“이제 우리는 아시아 3~4류”
[동포투데이]중국 축구가 다시 한 번 깊은 절망에 빠졌다. 최근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은 참담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첫 경기에서 일본에 0-7로 대패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축구 전반에 걸친 총체적 부실이 적나라하게 드... -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이기형 감독이 말하는 연변의 ‘5연승 공식’
[동포투데이]연변에 ‘이기형 매직’이 불고 있다. 연변룽딩커시안(延边龙鼎可喜安)을 이끄는 이기형 감독이 2025시즌 중국 갑급리그에서 홈 5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의 중심에 섰다. 날카로운 전술, 탄탄한 멘털 코칭, 그리고 팬들과의 교감까지, 모든 퍼즐이 맞아떨어지며 연변은 ‘홈 무패 신화’를 쓰고 있다. “겨울부...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동포투데이] “중국 선수 연봉이 일본·한국의 3분의 1이다. 더 깎으면 누가 축구를 하겠는가?” 전 국가대표 쉬량(徐亮)이 최근 생방송 도중 내뱉은 이 한마디가 중국 축구계에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실력은 바닥인데, 연봉 걱정이 먼저냐는 것이다. 쉬량은... -
연변 룽딩, 수저우 둥우 꺾고 홈 5연승 질주…‘한국인 사령탑 더비’는 무산
[동포투데이] 2025시즌 중국 갑급리그(중국 2부리그) 11라운드에서 연변 룽딩이 수저우 둥우를 2-1로 꺾고 값진 홈 5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승리는 상대 수비수 후진의 자책골에서 비롯됐으며, 연변 룽딩은 시즌 중반 본격적인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일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