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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홍콩서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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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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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피니트, 홍콩서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 성황리에 마무리
[동포투데이] 피니트가 31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지 한인 매체 홍콩타임스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이날 ‘파라다이스’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내꺼하자’, ‘BTD’ 등 연달아 3곡을 소화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오랫동안 무대에서 다져온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이 광둥어로 자기소개를 하자 홍콩팬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화답했다.
 
홍콩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광둥어로 자기소개 중인 인피니트 멤버들.png
 
인피니트 공연을 보며 열광하는 관객들.png
 
공연장을 찾은 팬 루나(Luna, 16)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번 공연을 못 봐서 아쉬웠는데, 다시 홍콩에서 공연을 해 너무 기쁘다.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피니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는 1월 7일 캐나다 벤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등 6개국에서 진행했으며, 이번 홍콩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월드투어 앵콜 공연 인피니트 이펙트 어드밴스(Infinite Effect Advance)를 오는 20일, 21일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글 천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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