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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 박원식, ROAD FC 데뷔…상대는 일본의 강자 사사키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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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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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바키’ 박원식(30, TEAM MAD)이 ROAD FC (로드FC)에 데뷔한다. 그 무대는 3월 19일 원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29다. 상대는 사사키 신지(36, 일본 BURST)다.
 
박원식의 ROAD FC (로드FC) 데뷔는 지난해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26에서 예정돼 있었다. 대진이 확정 발표돼 많은 팬들이 기대했다.
 
하지만 박원식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뛸 수 없었기 때문. 결국 박원식의 대체 선수로 주먹이운다 출신의 ‘인간 청소기’ 최종찬이 사사키 신지와 대결했다. 약 5개월 후 해가 바뀌고서야 박원식과 사사키 신지의 경기는 다시 성사됐다.
 
박원식은 2004년에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베테랑 파이터다. 일본의 EFC를 시작으로 MARS, DEEP, DREAM, GLADIATOR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 많은 경험을 쌓았다. 무효처리 된 1경기를 포함, 총 18경기를 치러 11승 5패 1무 1무효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수의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박원식은 주짓수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다. 고질적인 목 디스크로 인해 2013년 11월 은퇴를 선언했지만, 지난해 2월 다시 복귀를 선언해 현역으로 돌아왔다.
 
그의 상대인 사사키 신지는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트급 파이터다. 前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출신으로, ROAD FC (로드FC) 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어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15승 8패 3무. 박원식의 팀 동료 김창현(31, 팀매드)과 맞붙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경력도 있다. 당시 사사키 신지가 승리하자 박원식이 대결을 강력히 희망해 사사키 신지와의 경기가 다시 성사됐었다. 비록 부상으로 지난 경기는 이뤄지지 못했지만, 이번에 다시 경기하게 돼 승자를 결정지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박원식과 사사키 신지가 격돌하는 XIAOMI ROAD FC 029는 3월 19일 원주에서 개최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은 코메인 이벤트에서 마커스 브리매지와 경기한다. 김민우와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의 밴텀급 매치도 예정돼 있고, ‘괴물 레슬러’ 심건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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