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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마다 여권 커버 색상이 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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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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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여권 컨트롤 박스에서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의 손에 들려진 여권 색이 다르다. 보통 빨간, 파란, 녹색, 검은색이다. 특정 색상과 관련된 국제여권색인 정보에 대해 그란트 보고시안 마케터 팀장이 설명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대부분 국가는 자국을 대표하는 색상의 여권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의 배우에는 지리적 역사적, 정치적인 동기가 있다. 적홍색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이용한다.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우 밝은 파란색을 사용한다. 적갈색 커버의 경우 과거 공산주의 국가들이 주로 사용했다. 파란색은 신세계, 즉, 북미와 남미, 오세아니아 등을 상징한다.

일부 국가들의 사용하는 여권 색상은 신앙과 관련이 있다. 이슬람 국가의 경우 녹색을 사용하는데 이 색깔은 이 종교의 기본 색상이다. 무하마드는 녹색을 좋아했으며 이 색은 자연과 삶을 상징한다. 몇몇 국가에서 사용하는 여권 색상은 국가와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위스의 경우 밝은 빨간색을 사용한다. 터키는 2010년 여권 커버색을 바꿨다. 이는 유럽연합 가입을 희망한 결과다. 또한 때때로 색상이 커버 제조 능력에 따라 결정되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권 발급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표준화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국가 식별 기호를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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