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갑.선거구 확정에 따른 구도변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번 선거구 개편으로 강남(갑)은 압구정, 신사, 청담, 역삼1,2, 논현1,2동으로 기존 11개동에서 7개동으로 축소되었고 삼성동과 도곡동은 신설된 강남(병)선거구 편입되었다. 강남갑에서 18대총선과 19대총선에 이어 세 번째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중인 김성욱 예비후보를 만나봤다.
- 세 번째 도전인데?
- 세 번째 도전인데?
네. 삼세판 세 번째 도전입니다. 민주통합당, 민주당, 통합민주당 강남갑 지역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면서 강남 구석구석을 10여년 넘게 발로 뛰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강남은 막대기만 꼽아도 당선하는 여당의 텃밭이자 야당으로서는 사지인 곳입니다. 그만큼 불통의 정치가 만연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제 강남도 양당체제가 필요합니다. 구태정치와 타성에 젖은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소통과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정치,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따뜻한 정치, 부자라고 역차별 받지 않고 존경받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하는 상생하는 정치가 요구되고 누구보다 강남을 잘 아는 사람, 변화를 주도하고 정치혁신을 할 수 있는 사람, 저 김성욱이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 어떤 정치가 필요한가?
기본이 바로선 대한민국 만들기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갈등 해소입니다. 지역간, 세대간, 집단간, 성별간 등 수 많은 갈등 때문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본이 바로선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상식과 공정한 원칙이 통하는 사회, 단란한 가정, 행복한 직장,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 함께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 강남갑의 현안은?
강남은 그 동안 훌륭한 분들이 야당후보로 출마했지만 매번 낙선하고 지역을 떠났습니다. 선거때만 모습을 보이며 표를 달라고 한다는 지역주민의 질타도 있으며 현실도 마찬가지로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아 왔습니다.. 주민들의 요구는 “진정성과 ‘우리’의 고통을 알고 함께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강남은 부자동네, 계획도시, 문화예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생각하면서 부러움과 곱지 않은 시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남도 다른 지역처럼 부자와 중산서민들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단지 강남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역차별을 받는 중산서민과 소외계층의 고통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민생복지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양극화, 재건축, 교통문제, 강력범죄 등 산적한 문제들을 현장을 방문하고 대안적 해법과 실천하는 생활정치를 펼치겠습니다.
누구나 변화와 혁신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변화와 혁신은 구호와 주장만으로 실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실천에서부터, 또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약속과 실천은 지난 “10년간 지역주민과 약속을 지키고 실천해온 김성욱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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