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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이집트 여객기, 탑승객 50명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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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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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JPG
 
[동포투데이] 29일, 승객 51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운 이집트 알렉산드리야-카이로행 국내선 이집트에어항공사 A320 여객기 MS181편 납치사건이 발생했다.

CNN과 블룸버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여객기를  납치한 정체불명의 남자는 요구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자살벨트를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했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은 이집트 여객기 납치 사건이 테러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RIK 키프로스 TV채널은 납치범이 사적인 이유로 여객기를 납치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납치범은 키프로스에 거주하는 아랍 여성에게 4장 짜리 편지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여성은 납치범의 전 부인이라고 밝혔다.

'스카이 뉴스 아라비아(Sky News Arabia) tv채널은 키프로스 라르나키 공항에 착륙한 이집트에어항공사 여객기 납치범이 통역인과 정치적 은신처를 키프로스 당국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처음 납치범은 조종사에게 터키 공항에 착륙하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조종사는 항공연료가 부족하다며 이를 거절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경 50 명의 승객들이 인질에서 풀려났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병력을 여객기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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