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매체가 슈퍼리그에 갓 승급한 두 팀의 경기를 생중계하는 이유에 대해 축구팬들은 하북화하의 외적 선수들인 카쿠타와 음비아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2중 국적인 카쿠타와 음비아는 프랑스 국적자이기도 하다. 2012년 2895만 유로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망에서 뛰었던 라비치 뿐만 아니라 제르비뉴도 전에 프랑스리그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다.
이번 프랑스 매체가 생중계를 결정한 경기를 보면 지난 브라질방송국에서 중국 슈퍼리그를 생중계한 사례와 비슷한 점이 있다. 브라질 스포츠전문채널 “Band Sports”는 4월 초 광주부력과 강소소녕의 경기를 생중계하였는데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인 카를로스 둥가가 생중계를 통해 하미레스 등 브라질 선수들의 표현을 관찰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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