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5(화)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은 홈에서 강호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연변일보(延邊日報)에 따르면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지난 경기의 참패가 선수들에게 보약이 된 것 같다. 오늘 우리는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전 하태균, 최인 두 선수가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김승대, 김파 두 선수가 좋은 경기를 펼쳤고 모든 선수가 끝까지 최선을 다 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오늘 승리를 한 가장 관건적인 요인은 바로 체력적 우세다. 상하이 선화라는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우리 팀에 고무적인 결과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태하 감독은 “지난 경기처럼 승리를 거둔 후 또 다시 부진하지 않게 노력해야 된다. 우리 팀은 기복이 심하다. 하지만 그것도 팀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매 경기 마다 꾸준히 최선을 다 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시즌 연변이 강팀과 순위가 밑에 있는 팀들을 만났을 때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보이는데 대해 박태하 감독은 “나도 아이러니하다. 우리 팀이 풀어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 단계 성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부상을 입은 하태균과 최인 두 선수의 상황에 관련해 박태하 감독은 “체크를 해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상하이 선화 만사노 감독은 경기에 대해 “오늘 경기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경기 과정에서 기회가 많았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 연변은 오늘 페널티킥 기회를 잡아 첫 번째 골을 넣었고 두 번째 골은 경기장 잔디 상황이 좋지 않아 일어난 실점이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오늘 경기력으로 만 놓고 보면 승리는 우리 팀의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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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체력우세가 승리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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