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가야하예술단에서는 이미 많은 단원들이 은이 박혔던 마작을 멀리하고 갱년기와 고독을 해제하는 포근한 보금자리로 되였다. 단원들은 노래가 사람의 마음과 기분을 바꾸고 건강도 챙겨 주었다면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나면 얼굴표정이 환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은 물론 하루종일 무엇을 해도 기운이 솟는다고 한다.
예술단의 기초시설과 설비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 회원들은 자원적으로 너도나도 호주머니를 털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해도 72명 단원들이 3만 8600위안의 자금을 모아 활동을 순리롭게 진행하였다
단원들은 올해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조선족 민간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석양을 아름답게 수놓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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