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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곳 춘제 원소 물씬...중국인 문화 자신감 뽐내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01.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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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신화망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에서 붉은 의상, 용춤∙사자춤, 양거춤(秧歌舞), 홍등 등 중국 특색의 춘제(春節) 문화 부호들이 눈에 많이 띄고 있다.

이들 원소는 해외 중국인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세계로 하여금 우수한 중국 새해 문화풍습을 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춘제 문화가 ‘해외에 진출’하면서 문화 자신감도 함께 솟아난다.

춘제 원소 독특한 문화 드러내

시드니, 뉴욕, 런던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신년행사에서 중국인의 모습, 중국 특색을 지닌 춘제 문화 부호와 중국인의 공연이 멋진 볼거리로 등장해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새해맞이 행사 중 많은 중국인이 참가한 용춤∙사자춤 공연, 양거춤 추기, 태극권 공연 등은 중국 춘제 문화의 특색이 매우 강하다.

문화 자신감으로 희망찬 미래 맞아

최근 영국 BBC가 방송한 ‘중국의 새해(Chinese New Year)’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었다. ‘중국의 새해’를 주제로 한 3부작 다큐를 촬영하기 위해 BBC는 중국에 와서 중국 음력 새해 풍습, 춘제와 관련된 원소들을 취재해 세계에 중국 전통명절의 매력을 알렸다. 평론에서는 ‘Chinese New Year’가 열띤 논의를 일으킨 것은 중국의 춘제 문화가 독특한 매력으로 해외의 중국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중국 춘제문화의 강한 매력은 해외의 중국인이 주최하는 이색 행사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는 중국인에게 새해 인사를 하면서 “중국 춘제는 우리가 중국인사단이 영국의 번영과 문화, 사회 다양성에 기울인 공헌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된다”고 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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