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캡처.PNG▲ 사진 : SBS 방송 캡쳐
 
[동포투데이] 지난 주,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탁구와 양궁 경기가 끝나고 이어지는 마인드스포츠 대결, 바둑과 암산에서 한중 최고의 브레인을 가린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암산대결은 초등암산랭킹1위인 영재발굴단 25회 출연자 김주안(13)군과, 플래시암산랭킹 1위 정민규(12)군이 선수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중국선수들은 ‘암산 명문’ 연변 연신 소학교의 암산 최강자 장언밍(10), 췌이숴민(12) 선수. 평소 세계암산대회에서도 우승을 나눠 가질 만큼 비슷한 실력의 선수들은 이번 대결에서도 서로를 경계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양국 선수들은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중력을 요하는 플래시 암산,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한가를 겨루는 스피드게임, 협동심을 발휘해야 하는 암산 릴레이 등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네 자리 수 곱셈도 몇 초 만에 계산해버리는 어마어마한 암산능력을 보여주는 양국 선수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한중 ‘수의 전쟁’ 과연 그 승자는 누가 될까?

이날 패널로 출연한 다나는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려고 중국 선수들에게 유창한 중국어로 질문을 했다가 중국 선수들이 한국말로 대답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국 연변에서 온 장언밍 군은 연변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유명한 음식들 중에 연길냉면, 양꼬치에 이어 ‘개고기’를 얘기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특히 애견인인 다나는 깜짝 놀라며 펄쩍 뛰는 모습을 보여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을 건 브레인 대결, 한중 영재대격돌 암산경기는 31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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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국내 암산 랭킹 1위와 중국 암산최강자가 펼치는 ‘수’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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