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0(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연변부덕(이하 연변)이 요녕 훙윈(이하 요녕)과 맞대결에서 패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은 24일 오후 4시 심양 철서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 중국 슈퍼리그 제26라운드 요녕과의 경기서 0 대3 패배를 당했다. 전반전 13분 상대팀 12번 잠무스가 선제꼴을 낚으며 상대는 앞서나갔다. 수비진이 흔들리자 박태하 감독은 22분경 중앙수비 김홍우를 빼고 박세호를 투입시키며 안정을 꾀했다. 35분경 지충국이 찌른 프리킥 슛을 하태균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으나 심판은 옵사이드로 판정했다. 전반전 결속무렵 연변은 요녕의 37번 우쟈에게 통한의 한 골을 내주는 우를 범했다.
 
후반들어 연변은 절주를 빨리며 상대와 뜨거운 맞대결을 펼쳤다. 61분 배육문의 중거리포가 상대 골문대를 맞고 튕겨나가 아쉬움이 컸다. 66분에는 스티브의 금지구내 강슛도 상대 골문가름대를 격중시키는 불운이 따랐다. 87분 요녕은 반격에 성공하며 외적용병 우쟈가 또 한 골을 뽑으며 3 대0으로 앞섰다. 이후 량팀에 더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으며 요녕의 3 대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캡처.PNG▲ 2016 중국 슈퍼리그 제26라운드 요녕과의 경기서 0 대3 패배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우선 요녕의 승리를 축하한다. 연속된 원정 두 경기서 내용과 결과가 전부 좋지 못했다. 이 두 경기를 통해 연변의 실력과 문제점을 정확히 알아냈다. 하지만 이 두 경기가 연변의 전반 시즌을 평가하는 기준이 돼서는 안된다. 팀의 문제점을 알아내고 고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휴식기에 준비를 잘해 남은 4경기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변은 경기 2일전 갑자기 경기장소가 심양시올림픽체육중심경기장에서 심양시철서체육경기장으로 교체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알아본데 따르면 연변팀이 이날 주숙장소에서 경기장까지 오는데만 1시간 30분을 소모했다. 이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당연히 영향을 받는다. 있을수 없는 일이다. 규정이 존재하는데 그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게임은 이미 끝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바뀌여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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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야오닝 훙윈에 0-3 분패…원정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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