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동포투데이]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인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주술이나 흑마술과 관련해 21세기를 뜨겁게 달궜던 정치 스캔들 5가지를 <가제타 루>가 짚어봤다.

1,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 점쟁이

1.jpg
 
11월 5~6일 서울의 광화문 일대와 종로에서는 수 십만 명의 시민들이 몰려나와 현수막과 피켓을 든 채 촛불행렬을 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최순실 씨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이 기정사실화되면서 한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다.


2, 몰디브, 야만 대통령 정치 권력 위해 주술 도움 받아

2.jpg
 
2013년 당선된 야민 압둘 가윰 몰디브 대통령도 흑마술에 빠졌다는 사실이 스리랑카 주술사인 아세라 비크라마싱게에 의해 폭로됐었다. 그는 '더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야민 몰디브 대통령은 정치적 대척점에 서 있던 자신의 적들의 정치적 권한을 무력화시키고 자신의 편에 세우기 위해 자신과 함께 악마를 불렀으며 당시 취재진들에 "이를 증명하겠다며 결과를 지켜보라"고도 했다.

3, 터키, 군사 쿠데타와 지나(인도 회교도 지도자)

3.jpg
 
7월 23일 터키에서 군사쿠데타 시도가 있은 이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재미 터키 종교 지도자인 펫훌라흐 귈렌이 쿠데타에 연루됐다며 비판했다. 터키 언론매체는 귈렌이 영적인 힘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멜리흐 교크첵 앙카라 시장은 인터뷰에서 귈렌이 인도 회교도 지도자인 지나로 부터 도움을 받아 암암리에 자신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이란, 아흐마디네자드의 주술사

4.jpg
 
2011년 이란의 정치 지도부도 오랜 동맹과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알리하 하메네이와 당시 이란 대통령이었던 미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간에 균열을 일으키는 흑마술 스캔들로 심한 타격을 받았다. 2011년 6월 주술과 관련해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 측근 20명이 체포됐다.

5, 미국, 마녀 그리고 미국 보수적 유권자단체 티파티(Tea Party)

5.jpg

상원의원 보수적 유권자 단체인 티파니 후보로 나섰던 크리스틴 오도넬은 한 토크쇼에 출연해 사바스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마법을 배운 적이 있다고 했다. 또 한번은 사탄의 제단에서 마녀와 만난적이 있다고도 했다.

이 기록은 1999년 언론과 미국 공화당에서 나왔지만 10년이 지난 이후 보수적인 종교 유권자들에 권위를 잃었으며 2010년에는 낙선했다.<스푸트니크>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 비선실세 파문... 흑마술과 관련된 5가지 정치 스캔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