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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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조문·보도 없어… "의도적"
    [동포투데이]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 언론은 26일까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보도하지 않았다. 김 전 대통령은 1994년 북한 김일성 주석의 사망 당시 조의를 표명하지 않고 남북 관계가 악화된 경위가 있어 북한이 언급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와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4년 7월 김 주석과 첫 남북회담을 앞두었지만 그 직전에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다. 조문단 파견 여부를 둘러싸고 한국의 여론이 분열된 가운데 전 대통령은 한국으로부터의 조문을 허가하지 않는 방침을 나타내 북한은 이에 반발했다. 북한은 북에 대한 ‘포용정책’을 추진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는 조문단을 파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시에는 조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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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배우 박보영 ‘개그콘서트’ 깜짝 출연…'유.전.자' 코너 참여
    배우 박보영이 지난 25일 KBS2TV '개그콘서트' 유전자 코너 녹화를 마친 후 출연 했던 개그맨들과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배우 박보영이 KBS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유.전.자'라는 코너를 통해서다.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박보영은 사회 초년생 도라희 역으로 열연했다. 영화 개봉시기와 맞물려 그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박보영이 참여한 코너 '유.전.자'는 유행어를 전파하는 자의 줄임말이다. 유행어 하나 만들어 내지 못한 개그맨들의 부진을 개그 소재로 활용한 역발상 코너다.녹화는 지난 2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박보영은 리허설에도 올랐다. 그를 보기 위해 '개그콘서트'의 출연진들이 모여들었다. 다수의 개그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그는 완벽하게 리허설을 마쳤다는 전언이다.박보영은 '개그콘서트'에서 중독성 강한 유행어에 깜찍한 율동까지 선보인다. 또 그는 '오키오키 오키나와', '미안미안 미얀마' 등 '유.전.자' 코너에서 전파해 온 유행어를 뛰어넘는 것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박보영이 출연한 KBS2TV '개그콘서트'는 오는 29일 9시 15분 방송된다. 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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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미국 원조 블랙프라이데이, 이런 상품이 시장 달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 , 연말까지 이어지는 올해 미국 연말쇼핑시즌에는 웨어러블기기, 지능형로봇, 셀카렌즈, 드론 등이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KOTRA(사장 김재홍)는 27일 ‘연말쇼핑시즌, 미 소비자 사로잡을 히트예상품목’ 보고서를 발간하고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 인터뷰와 미국소재 8개 무역관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올해 연말쇼핑시즌 15개 히트예상품목을 선정했다. 또한 우리기업들의 경쟁력을 고려한 수출유망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미국 소비시장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 연말쇼핑시즌은 대부분의 소매점들이 파격할인을 통해 최저가에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집중구매를 실시하여 연매출의 20∼30%를 이 시기에 달성하곤 한다. 더구나 올해는 10월 실업률이 5.0%로 ’08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시간당 임금이 0.4% 상승하여 ’09년 6월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고용호전과 임금상승에다 저유가 기조로 미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어느 때보다 두둑한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전미소매점협회(NRF)에 따르면 올해 미 연말 쇼핑시즌 전체 구매액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7,4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율 2.5%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NRF가 ’14년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중 신규브랜드 구매비율이 41%에 달해 신규로 시장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최적의 기회라 할 수 있다. KOTRA 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인기를 끌 전자제품은 웨어러블기기, 지능형 로봇, 스마트 TV, 테블릿 컴퓨터, 진공청소기, 프리미엄 헤드폰/헤드셋, 게임기, 3D안경 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웨어러블기기는 애플워치와 Fitbit 출시로 인지도가 급상승중이며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고 프로그램 코딩까지 가능한 지능형 로봇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TV, 진공청소기, 게임기는 전통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에 큰 폭의 할인을 시행하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한 인기품목이다. 테블릿 컴퓨터는 스마트폰, PC의 대체재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프리미엄 헤드폰/헤드셋은 무선·블루투스 기술발전과 고품질 음원을 듣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3D 안경은 3D 영화가 보편화되고 비디오 게임팬이 많아지면서 인기를 끄는 품목이다. KOTRA는 양초, 일회용접시, 크리스마스 장식전구 등 생활·주방용품과 교육용 게임, 셀카렌즈, 드론, 스타워즈 완구 등 취미·놀이용품도 올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양초는 미국인 10명중 7명이 사용할 정도로 수요가 꾸준하며 연말 가족모임을 위한 일회용 접시와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한 장식전구도 인기품목이다. 교육용 게임은 디지털 세대에 익숙하면서 교육을 중시하는 미국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이며, 셀카렌즈는 미국에서도 SNS 등을 통해 셀카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수요 상승중이다. 스타워즈 완구는 연말 영화개봉(12/8)과 맞물려 강력한 구매력을 지닌 매니아층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편, 미 연말쇼핑시즌을 겨냥한 우리기업들의 수출유망품목으로 세탁기, 스마트TV,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전통적 강세를 이어가는 대기업 제품뿐 아니라, 전기담요, 블루투스 스피커, 로봇청소기, 자동차 블랙박스 등 중소기업 제품이 꼽히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인기상승중인 화장품, 의료 등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맞벌이 및 독신가구 증가에 따른 생활패턴변화로 소형가전, 식기류 등 생활용품의 선전도 기대된다. 또한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어줄 전기담요 품목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양은영 KOTRA 구미팀장은 “우리기업들이 미 연말쇼핑시즌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지기호와 연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하며, 이동통신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고 있어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SNS 마케팅 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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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포토] 코트라(KOTRA), 2015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 개최
    ▲KOTRA는 25일 서울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함정오 KOTRA 부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KOTRA는 25일 서울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포럼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KOTRA는 25일 서울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오스만 알 감디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FKCCI 회장, 안드레 노톰브 솔베이코리아 대표, 그래함 도즈 AustCham 회장, 함정오 KOTRA 부사장, 김인철 외국인투자옴부즈만,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크리스토프 하이더 ECCK 사무총장, 한주호 지엠 부사장, 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 국제진료센터소장, 한기원 Invest Korea 대표 (뒷줄 왼쪽부터) 김종갑 지멘스 회장, 마르셀 가보렐 베올리아 대표, 김진철 FORCA 회장, 브래들리 벅월터 타이코 코리아 대표, 야스아키 우에노 후지제록스 대표, 션 브레이클리 BCCK 대표, 신우성 KCMC 회장, 아츠유키 미키 SJC 회장, 롤란드 이데뮈르 SKKC 회장, [동포투데이] KOTRA(사장 김재홍)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는 '2015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이 25일 서울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등 정부부처 인사를 비롯하여 함정오 KOTRA 부사장과 김인철 외국인투자옴부즈만, 한기원 Invest Korea 대표 등 56명의 한국 측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크리스토프 하이더 ECCK 사무총장, 야스아키 우에노 후지제록스 대표, 김종갑 지멘스 회장 등 외투기업 관계자 174명이 참석해 외국인 투자 관련 정책 소개와 함께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네트워킹에 관한 포럼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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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옥에 티를 찾아라' 20년만에 재탄생
    이번 동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와 함께 출연한 방송인 서경석과 이윤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서경석,이윤석 콤비와 함께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http://is.gd/v2JupJ)에 27일 공개했다. 7분 분량의 이번 '대사 속 옥에 티를 찾아라' 동영상은 평상시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에 대한 단어들을 베테랑 및 가을동화 같은 유명 영화와 드라마의 주요 대사들을 인용하여 서경석과 이윤석이 재미있게 분석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된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의 사례를 참고하여 누리꾼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서경석-이윤석의 대표 개그였던 '옥에 티를 찾아라'를 20년만에 재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그중 누리꾼들이 가장 틀리기 쉬운 '어이없다'와 '어의없다', '나았어'와 '낳았어', '되'와 '돼', '오랜만에'와 '오랫만에'를 최종 선정하여 올바른 표기 및 발음 등을 알기쉽게 코미디 상황극으로 풀어봤다"고 덧붙였다. '대사 속 옥에 티를 찾아라' 동영상의 주요장면 캡쳐 이번에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서경석은 "영화 및 드라마의 주요 장면뿐만이 아니라 대중들에게 익숙한 유명 가수들의 대표 노래가사를 인용하는 등 누리꾼들에게 가장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윤석은 "맞춤법은 우리말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이지만 나 역시 헷갈리는 것들이 참 많았다. 이번 동영상 제작을 통해 내가 제대로 알게 된 것처럼 우리 누리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정준하,정형돈 콤비가 함께 제작한 '우리말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이번 동영상은 '안녕! 우리말!' 동영상 캠페인의 두번째 버전이다. 다음달에 제3탄이 나올 예정이며 내년도에도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또한 서 교수와 문광부는 지난 한글날 부활 김태원과 함께 우리말 사랑 노래인 '노래처럼'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활용하여 올바른 우리말을 홍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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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청룡영화상'에는 있고, '대종상영화제'에는 없다. "수상자·소감·박수"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유아인, 이정현(상단 좌측부터)이 남녀주연상을 배우 최우식, 이유영(하단 좌측부터)이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DB> 같은 목표로 설립된 영화제다. 두 영화제 모두 설명에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라는 말이 들어간다. 하지만 6일의 차이를 두고 진행된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와 '제36회 청룡영화상'의 모습은 달랐다. 26일 오후 '제36회 청룡영화상'이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김혜수, 유준상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시상자와 수상자를 합쳐 40여 명의 스타가 참석했다. 총 19개 부문 중 단 3부문에서만 대리수상이 있었을 뿐이다. 지난 20일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와는 비교되는 풍경이다. 대종상영화제의 수상자 참석률은 약 54% 정도였다. 반면 청룡영화상의 참석률은 약 85%에 달한다. 대종상영화제의 참석률이 낮은 것은 일주일 전에 통보된 영화제 참석 요청에 배우가 일정을 맞추기 어려웠다는 표면적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그 속내에는 참석자가 아니면 수상자에서 제외하겠다는 주최 측의 말이 있었다. 이들의 말은 수상자 없는 시상식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수상자가 있는 청룡영화상에는 수상소감이 이어졌다. 대종상영화제에는 수많은 대리수상으로 인해 "제발 시간 좀 끌어주세요"라는 부탁과는 다른 풍경이다. 자신의 수상을 예상치 못한 수상자들은 눈물을 머금고 더듬더듬 소감을 전했다. 최우식은 이민호, 강하늘, 박서준, 변요한이라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화 '거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준비한 소감을 다 까먹었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연거푸 남기며 눈물을 머금었다. 길어진 수상소감에 방송 시간이 촉박해지자 벌어진 해프닝도 있었다. 남우주연상을 시상하러 무대에 오른 송강호는 부족한 시간에 바로 진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후보자 영상이 진행되는 중에 김영애는 준비된 말을 이어갔고 두 사람의 당황한 목소리는 약 1분간 그대로 전파를 탔다. 청룡영화상에 있었던 또 하나는 박수 소리였다. 남녀 주연상, 조연상, 신인상의 후보들은 전지현, 전도연, 정재영을 제외하고 모두 참석했다. 후보자들은 큰 스크린 위에 실시간 중계됐다. 그래서 수상자가 발표되는 순간 다른 후보자들의 박수가 그대로 노출됐다. 유아인이 남우주연상을 받을 때, '사도'에서 어머니로 열연한 전혜진은 그를 꼭 안아줬다. 대종상시상식에서는 '국제시장'이 10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청룡영화상에는 몰아주기가 없었다. 가장 많은 수상을 한 작품은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조명상, 촬영상이라는 5관왕에 오른 영화 '사도'였다.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암살'은 기술상까지 포함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은 감독상 부문만을 수상했다. '제36회 청룡영화상'은 시상자와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영화인의 축제였다. 배우 문정희, 유아인, 김새론, 샤이니 민호, 강하늘, 박서준, 변요한, 이민호, 최우식, 권소현, AOA 설현, 박소담, 이유비, 이유영, 옥택연, 손현주, 홍은희, 송강호, 유아인, 이정재, 황정민, 김혜수, 이정현, 한효주, 조진웅, 이시영, 유해진, 조진웅, 배성우, 오달수, 이경영, 이희준, 씨스타 다솜, 문정희, 장영남, 전혜진, 진경, 김영애, 천우희, 유연석이 현장에 참석해 울고, 웃고, 서로에게 축하를 건넸다. 이하 내용은 '제36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명단이다. ◇ '제36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 최우수 작품상= '암살' (최동훈 감독) ▲ 감독상= 류승완 (베테랑) ▲ 남우주연상= 유아인 (사도) ▲ 여우주연상= 이정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남우조연상= 오달수 (국제시장) ▲ 여우조연상= 전혜진 (사도) ▲ 신인남우상= 최우식 (거인) ▲ 신인여우상= 이유영 (간신) ▲ 신인감독상= 김태용 (거인) ▲ 청정원 인기스타상 = 이민호 (강남 1970), 박보영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박서준 (악의 연대기), 김설현 (강남 1970) ▲ 미술상= 류성희 (국제시장) ▲ 음악상= 방준석 (사도) ▲ 기술상= 조성경 외 1명 (암살) ▲ 편집상= 양진모 (뷰티 인사이드) ▲ 조명상= 홍승철 (사도) ▲ 촬영상= 김태경 (사도) ▲ 각본상= 김성제 외 1명 (소수의견) ▲ 최다관객상=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 청정원단편영화상= 유재현 (출사)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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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2015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36명,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24명 선정
    ▲ 심사위원들이 11월 25일 수상후보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민정 [한국언론사협회]‘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및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대회조직위원회(대회조직위원장 주동담 (사)한국언론사협회 상임회장/이사장)는 11월 25일 오후3시 종로3가 능라밥상에서 수상후보자를 선정하는 심사를 가졌다. 심사위원은 국회기관장, 언론사대표, 시민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언론사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수상자 후보 선정 심사에는 주동담 조직위원장과 이창열 본부장((사)한국언론사협회 수석부회장 겸 연합취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장 최정일 회장(시민단체협의회/킹홀딩스)과 심사위원 이영기 박사(현 Chun University 부총장), 최환 변호사(전 부산,대전,서울 고검장), 박석동 총재(현 애국국민연대), 정진우 수석변호사(현, 법무법인 L.K 파트너스), 임덕기 회장( 현 대한민국 건국유공자회), 김용해 총재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김대현 회장(국제다문화지원협회), 김지호 회장(전(사)한국언론사협회 2대 이사장/상임회장)등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심사기준에 준하여 엄정하고 투명하게 심의하였으며, 특히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선정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사항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추천된 우수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하여 선정위원 3분의2 찬성 의결로 36명을 수상후보자로 선정하였다. 특히 36명중 3명은 예비후보자로 정했다.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최종 수상후보자 33명과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수상후보자 24명은 11월 30일(개별통보 및 신문에 공지)발표한다. 한편,(사)한국언론사협회는 매년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및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과 '국제평화언론대상'등 2개 부문의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7일 오후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및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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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외교부 "NYT 박 대통령 비판, 우리 입장 밝힐 예정"
    외교부 로고.<사진출처=외교부>외교부가 미국 일간지가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미국의 저명한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박 대통령이 한국을 북한과 구별되게 만드는 민주주의 자유 가치를 퇴행시키려고 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SNS와 인터넷상 비판 연론 통제 시도 등을 소개한 바 있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대해 "그러한 보도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뉴욕타임스 측에 그러한 것에 대해서 이해를 도모하고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노력을 할 예정으로 있다"고 덧붙였다. 포커스뉴스 이주환 기자 juj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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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장나라, 2015 '제2회 행복 나눔인' 선정…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배우 장나라가 25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진행된 '2015 제2회 행복 나눔인' 시상식에 참석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라원문화>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2015년 제2회 행복 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소속사 라원문화는 26일 "장나라가 25일 열린 '2015 제2회 행복 나눔인'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행복 나눔인'은 나눔으로 사회적 본보기가 된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시상식이다. 2011년부터 매년 열렸고, 올해는 두번째 시상식을 열었다. 일반인, 나눔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개인 29명, 민간봉사단체 11개 등이 선정됐다. 장나라는 지난 2002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드라마 출연료 4000만원을 북한 어린이 돕기에 쾌척했다. 2004년에도 탈지분유 2억원 상당을 북한 육아원에 지원했다. 2008년 태안기름유출사고 당시 피해 어린이와 북한 어린이를 위해 의류 1억40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현금과 물품 총 10억원 상당을 후원해 왔다. 장나라는 "귀한 분들과 함께 귀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아직 '행복나눔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없는 것같다. 상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나누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으로 내년 1월 복귀한다.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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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눈 내리고 칼바람 부는데…상도동, 추모인파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인이 거행된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사저에서 차남 김현철씨와 장손 김성민씨가 고인의 영정과 함께 사저를 둘러본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5.11.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focus.kr 김 전 대통령이 40년이 넘도록 머문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1500여명의 시민들이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26일 오후 4시 8분쯤 김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이 상도동 사저에 도착했다. 손명순 여사, 차남 김현철씨 등 1만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진행된 국회의사당을 출발한 지 42분 만이다.당초 운구행렬은 경찰청이 마련한 선도차량에 이어 대형 태극기, 영정, 운구차량 등 순으로 구성됐지만 협소한 사저 인근 도로 사정을 감안해 6대의 차량만 진입했다.영정 사진은 김 전 대통령의 장손 성민씨가 들고 앞장섰고 현철씨를 비롯한 유족 15명이 뒤따라 집안으로 묵묵히 들어갔다.침통한 표정의 유족들은 사저 1층을 7분쯤 둘러본 뒤 나왔고 오후 4시 17분쯤 안장식이 거행되는 국립현충원으로 향했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인이 거행된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사저 앞에서 주민들이 고인의 운구행렬을 배웅하고 있다. 눈이 내리고 칼바람이 부는 영하권의 날씨도 김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꺾진 못했다.이날 상도동 사저 앞은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보려는 시민들과 취재진들이 뒤섞여 골목 끝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경찰은 이날 상도동 사저에서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 인근까지 총 15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특히 오랫동안 가까이서 살아온 주민들은 운구행렬이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하나둘씩 모여 들었다.상도동에서 60년을 거주한 정봉희(81)씨는 "아침부터 며느리에게 언제 운구차량이 지나가는지 물어봤다"며 "항상 다정다감했던 김 전 대통령이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옥순(82·여)씨도 역시 "김 전 대통령은 항상 먼저 큰 소리로 인사해주셨기 때문에 앞에 계신다는 걸 목소리를 듣고 알 수 있을 정도였다"며 "계실 때는 몰랐는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보니 그 빈자리가 얼마나 허전하고 마음 아픈지 모른다"고 토로했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인이 거행된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사저 앞에 주민들이 놓은 국화와 백합이 보이고 있다. 2015.11.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focus.kr 김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마음은 아이들도 어른 못지않았다.김수연(8)양, 최리아(8)양 등 친구들과 함께 사저를 방문한 임아린(8)양은 "우리나라를 민주국가로 만들어 주신 분이라고 알고 있다"며 "휠체어를 타고 사저에 들어가실 때도 안아주시고 악수해주신 적이 있어 함께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운구행렬이 지나가자 아이들은 손에 들고 있던 국화꽃들을 조용히 사저 앞에 두고 갔다.다른 지역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찾아온 시민들도 있었다.인천 동구 송현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온 조성해(77·여)씨는 "친척이 상도동 인근에 거주해 올 때마다 항상 소식을 들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마지막 가는 길이라도 뵈려고 아침부터 서둘러 찾아왔다"고 말했다.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홍문표(85)씨는 "50여년 전 거제도에서 풍랑에 발이 묶였을 때 김 전 대통령 댁에서 신세를 진 적이 있다"며 "수많은 업적은 물론 항상 검약하게 사신 점 등을 항상 존경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1969년 상도동으로 이사온 뒤 대통령 재임기간을 빼고는 46년이 넘도록 줄곧 상도동 사저에서 머물러왔다.상도동 사저는 군부정권 시절에도 김 전 대통령이 가택연금을 당한 곳으로 '상도동계'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한국 정치와 민주화의 상징이 됐다. 포커스뉴스 채원준 기자 iq2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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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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