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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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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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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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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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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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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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박태하 최우수 감독 선정, 中 축구전문가들 높이 평가
    [동포투데이] 박태하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연변 푸더FC(이하 연변팀) 감독은 동구제(懂球帝)넷에서 평의한 7월달 최우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7월 박태하 감독은 연변FC를 이끌고 4승 1무라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 연변팀은 7월 3일 홈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뤼청에 2-4로 패한후 선후로 상하이 선화, 장수 쑤닝,광저우 부리, 산둥 루넝 등 강팀을 격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이는 1997 갑A시기에 고 최은택 감독이 연변오동팀을 이끌고 중국프로축구 정상급 리그에서 이룩한 3연승 역사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동구제넷 최우수 감독 선정은 축구팬과 전문가, 언론인의 투표로 이루어진다. 이번 투표에 참가한 '체육주간' 부총편집 락명은 "연변팀은 리그초기에 강등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팀으로 평가되었지만 박태하 감독의 지휘아래 슈퍼리그 승격에 성공하였으며 현재는 강팀을 격파하면서 크게 오름세를 타고 있다. 올시즌 3분의 2 경기밖에 안 치렀지만 연변팀의 리그잔류는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저명한 축구평론가 쉬양은 "연변팀은 현재의 인원배치로 최근에 이 정도로 출중한 플레이를 보인 것은 박태하 감독의 공헌도가 제일 크다"고 말했다. 동구제 축구평론가 마로개는 "박태하 감독은 슈퍼리그에서 집행력이 제일 좋은 팀의 창조자, 4연승으로 최우수 감독임을 입증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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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3
  • 연변축구 선풍 슈퍼리그 판도 뒤집는다
    ■ 철민 (동포투데이 논설위원) 지난 7월 30일, 중국 평안 슈퍼리그 제 20 라운드 홈구장전에서 연변 푸더(이하 연변팀)은 숙적이던 산둥 루넝(山東魯能)팀을 제압, 재차 슈퍼리그권에서의 연변돌풍을 말아올리면서 7월의 그라운드를 장식했다. 이를 두고 중국의 유명한 축구전문지인 [티탄저우보(體壇周報)]는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연변에서 불어치는 선풍이 80억원짜리 슈퍼리그를 주름잡는다. 일부 전위팀들의 발걸음이 멈칫거리고 컨디션이 변덕이 많을 때 연변사람들은 돈태우기거나 스타에 얽매이지 않는 참신한 책을 펼쳐보였다. 책은 화풍이 뚜렷하고 매우 큰 계몽의의가 있다…” “…똑같은 새내기로 적은 원가로 만들어진 연변의용군은 오히려 갈수록 용맹해지고 순위가 쭉쭉 올라갈 뿐만 아니라 최근에 이긴 몇몇 경기는 순금양이 매우 높다. 이는 80억원짜리 슈퍼리그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타파했다. 슈퍼리그의 앞날은 돈에 의해 그려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기전술창신, 집단정신, 용감히 박투하는 정신에 의거해서도 강호들을 제압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연변이 굴기한 중대한 의의었다…” [티탄저우보]가 언급하다 싶이 연변팀은 적은 원가로 만들어졌으며 강팀도 아니다. 본토선수와 외적용병 사이의 실력차이가 비교적 적은 팀으로 이는 외적용병들한테 세계급 스타가 없다는 것을 말해주며 솔직하게 설명하면 슈퍼리그의 16개 제후들 중 제일 약체팀이 바로 연변팀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는 또한 지금까지 있은 원정 8패만 봐도 연변팀이 결코 강팀 반열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연변팀이 홈구장전만 펼쳐지면 무궁무진하고도 무서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 어떤 강팀도 연변 홈구장에서는 감히 승전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이른바 강팀의 감독들마다 연변 홈구장에서만은 고전을 언급하며 뇌즙을 짜지만 결국은 역시 패전이란 딱지를 달고 가지 않으며 기껏해서 비기는 경기로, 그것을 행운으로 여기며 돌아가군 했다. 그 사례로 광저우 헝다(廣州恒大)가 그랬고 쟝수쑤닝(江蘇蘇寧), 상하이 선화(上海申華), 광저우 푸리(廣州富力) 산둥 루넝(山東魯能) 등 호화구단들이 차례로 그랬다. 그럼 연변팀이 홈장마다 10배, 20배의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하나 또 하나의 강팀들을 격파할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비결이란 말이 나오니 하는 얘기지만 연변팀의 홈장승 비결이란 참으로 한두가지로 귀납하기 어려운 것 같다. 첫째, 하냥 경기장의 12번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열혈팬들이 수많이 운집되어 성세호대한 응원열기를 몰아온다. 둘째, 많은 선수들이 본토출신이기에 고향의 부모형제들 앞에서 100% 내지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 셋째, 강팀 앞에서도 기가 죽지 아니하는 조선족 선수들의 오기와 도전정신이 항상 기선을 잡도록 한다. 맞는 해법이지만 이는 우리가 너무 자주 써먹던 해법이다. 이외 더 있다면 감독 박태하의 축구이론처럼 “슈퍼리그에 우리보다 더 약팀은 없으며 항상 초심으로 경기를 맞이한다” 라는 것이 감독 자신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머리속에 깊이 뿌리 내리지 않았나 싶어진다. 또한 끈질기고도 완강하며 끊어질지언정 휘어들지 않는 조선민족의 우수성도 크게 내포되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하며 몰래 민족적 자부심도 조심스럽게 가져보기도 한다. 여하튼 연변팀의 합류로 오늘의 중국의 슈퍼리그는 판도가 확 뒤바뀌고 있으며 그 현념 또한 갈 수록 짙어지고 있다. 축구란 경기전에 경기결과를 알 수 있다면 재미가 없는 축구이다. 약팀이 강팀의 정수리에 구멍을 뚫고 강팀 또한 약팀의 정갱이에 이마가 터지는듯한 볼거리가 있어야 진정한 축구이며 재미가 있고도 격정이 있는 축구인 것이다. 7월 한달간 연변홈구장의 경기를 잘 구경했으니 다음 8월의 경기에 대해 또 기대가 간다. 연변팀이 8월의 원정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신선한 축구풍을 그라운드에서 재차 선보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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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1
  • 박태하 감독 "경기에 대한 태도가 경기 결과를 결정한다"
    ▲ 연변푸터 FC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30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펄쳐진 2016 중국 슈퍼리그 20라운드 산둥 루넝과의 경기서 연변 푸더(이하 연변팀)은 전반전 결속 무렵에 터진 지충국의 시즌 첫 골과 후반전에 보충 슛으로 터진 윤빛가람의 추가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산둥 루넝은 현재 순위가 좋지 못하나 들여다 보니 굉장히 강한 저력을 가지고있었다. 강팀을 상대로 땀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선수들이 경기에 대한 태도가 경기 결과를 결정한다고 본다. 항상 긴장과 초심을 잃지 말라는 나의 얘기를 잘 따라준 선수들이 참 대견스럽다. 그리고 우리에게 큰 힘이 되여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매경기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덧붙혔다. ▲ 산둥 루넝 마가트 감독 산둥 루넝 마가트 감독은 “연변팀을 이긴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른 팀에 비해 우리는 실점을 적게 했다. 전반전 우리 팀은 계획대로 경기를 펼쳤으나 불행하게 실점 했다. 두번째 실점 후 우리 팀은 계속해 상대에게 압력을 가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연변팀이 응당한 승리를 거뒀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 스포츠
    2016-07-30
  • '지충국, 윤빛가람 골' 연변 푸더, 산둥 루넝에 2-1승리
    [동포투데이] 30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펄쳐진 2016 중국 슈퍼리그 20라운드 산둥 루넝과의 경기서 연변 푸더(이하 연변팀)은 전반전 결속 무렵에 터진 지충국의 시즌 첫 골과 후반전에 보충 슛으로 터진 윤빛가람의 추가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하태균이 결장한 가운데 김승대, 스티브, 김파가 공격라인을 형성하고 중원사령관 윤빛가람이 중원을 장악했으며 지충국과 배육문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왼쪽으로부터 오영춘, 니콜라이, 최민, 강홍권이 포백을 맡았다. 전반전 연변팀은 라인을 올리며 김파와 스티브의 빠른 스피드로 양측사이드의 돌파를 시도하였고 김승대는 쉴새없는 러닝으로 상대방의 수비선을 괴롭혔다. 반면 산둥 루넝은 류빈빈의 사이드돌파와 하오준민의 위협적인 패스로 연변팀의 뒤 공간을 노렸다. 경기 44분, 박스 부근에서 김승대의 패스를 지충국은 왼발로 논스톱슈팅을 날려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산둥 루넝은 뒤진 국면을 만회하기 위해 동시에 왕융바오, 왕둥 두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하였다. 경기 60분, 류빈빈이 하오준민의 패스를 받고 날린 슈팅이 연변팀의 골망을 갈랐다. 연변도 선수를 교체 투입하여 공격력을 강화하였다. 홈장에서 1점 벌이에 만족할 수 없는 연변은 라인을 크게 올리면서 공격에 날을 세웠다. 경기 68분, 스티브선가 동료의 롱패스를 받고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문대에 맞아 나왔다. 바로 그때 문앞에 대기하고 있던 윤빛가람이 민감한 세컨드반응으로 과감한 발리슈팅을 날려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한편 경기 후 이날 득점은 못했지만 출중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윤빛가람이 뽑은 두 번째 골에 큰 기여를 한 스티브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 스포츠
    2016-07-30
  • 연변부덕 FC, 광저우 부리에 3-1 완승
    [동포투데이] 7월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19라운드 대 광광저우 부리와의 대결에서 연변부덕(이하 연변팀)이 “무적함대” 광저우 헝다마저 격침시켰던 강팀 광저우 부리를 3:1로 보기좋게 격파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김승대, 윤빛가람과 김파가 각각 한 골을 터뜨렸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부상을 입은 하태균의 부재속에서 윤빛가람이 경고누적 징계에서 풀려 비교적 온전한 전력을 가동했다. 김승대를 원톱으로 스티브와 김파가 공격선에 투입되었으며 윤빛가람이 뒤를 받치고 지충국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오른쪽 수비는 강홍권이 배육문대신 선발 출전했다. 한편 광주부력의 이스라엘적 간판꼴잡이 자하비는 벤치에 대기하고 있다가 경기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다. ▲ 김승대가 시즌 7호 골을 뽑아내고 있다. 27분 김승대가 드디여 첫 골을 뽑아냈다. 윤빛가람이 전방에 있던 스티브에게 롱패스로 찔러주었고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던 스티브와 상대 수비와의 쟁탈 중에 흘러나온 공을 좌측으로 쇄도하던 김승대가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33분 지안누의 슈팅이 지문일의 선방에 막혔고 35분 스벤손의 크로스를 받은 지안누의 헤딩슛이 연변팀의 골문을 빗나갔다. 광저우 부리는 연이은 실수가 터졌다. 38분 김승대가 박스안에 꽂아준 패스를 윤빛가람이 보기 좋게 득점하면서 2:0으로 앞서갔다. 전반전이 끝나기 전 광저우 부리에 프리킥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2:0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2골 뒤처진 광저우 부리는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자하비를 교체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반면 2골 앞선 연변팀은 침착하게 공격흐름을 주도해갔다. 후반 18분 이호걸이 중원에서 날린 원거리패스를 김파가 푸시 슛으로 쐐기꼴을 뽑아냈다. 이 골은 김파의 시즌 데뷔 골이기도 하다. 후반 27분, 광저우 부리는 한차례의 반격에서 리호걸의 실수를 빌어 루린이 슈팅을 날려 한 골을 만회했다. 이날 승리로 연변팀은 7승 4무 8패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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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3
  • 박태환, 리우올림픽 출전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 전해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리우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박태환 선수를 접견하고 올림픽에서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데 대해 인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태환 선수는 15일 오전 인천시청을 방문하여 유정복 시장에게 “어제 들어오긴 했는데 한국 훈련장소에 고민이 많았지만 인천시장님, 관계자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훈련할 수 있어 감사를 드린다”며 “새벽훈련도 인천에서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올림픽준비에 도움주신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시 관계자에게 감사 드리고, 현재 큰 부상은 없고 컨디션 조절만 잘 하면 좋은 결과 있을 듯 하다.”면서 앞으로 힘내서 열심히 리우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박태환선수의 인천시 방문은 그동안 인천시가 인천시청 소속 선수활동과 문학박태환수영장 등 박태환 선수와의 인연을 계기로 하여,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호소문 발표 등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해 왔으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대한체육회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루어 진 것이다. ▲ 박태환 선수 이에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민뿐 아니라 국민들이 많이 성원하고 있다는 것을 마음속에 간직바란다”며, “그간 많은 어려움 있었지만 분명한 의지와 목표를 갖고 온 박태환선수를 응원하고 있으니 기대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 다해주기 바라며, 그렇게 함으로서 인천시와 대한민국의 위상 높이는데 최선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만큼 미국 전지훈련 전에 충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문학박태환수영장 훈련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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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8
  • 연변팀 현상 어떻게 봐야 할까?
    ■ 철민(동포투데이 논설위원) 7월 16일 오후, 박태하(한국) 감독이 이끄는 연변푸더팀(延邊富德-이하 연변팀)은 중국 슈퍼리그 제 17 라운드에서 최용수(한국)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신흥강호” 장수 쑤닝(江蘇蘇寧)팀을 3대 0으로 완승, 전통강호 상하이 선화(上海申華)팀을 2 대 0으로 타승한 뒤를 이어 재차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팬들한테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동시에 지난 7월 3일 홈구장에서 홍명보(한국)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뤼청(杭州綠城)에 2 대 4로 대패한 음영에서 크게 벗어나기도 했다. ▲ 7월 16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있은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7라운드에서 연변푸더(延邊富德-이하 연변팀)은 북상해온 중국슈퍼리그의 “둘째 두령” 장수 쑤닝(江苏苏宁)을 3대 0으로 타승, 보귀한 3점을 챙김과 동시에 올들어 첫 2연승을 말아올렸다. (사진 : 연변TV) 그럼 연변팀이 중국 슈퍼리그에서 쥐락펴락하는 강팀인가? 천만에, 박태하 감독이 자주 언급하다싶이 슈퍼리그에 연변팀보다 더 약한 팀은 없을 정도로 연변팀은 슈퍼리그의 “새내기”이며 또한 광저우 헝다(廣州恒大)와 같은 호화진영을 가진 팀도 아니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같은 잘 짜여진 팀은 더구나 아니다. 지금까지 홈구장에서만도 패전한 경기가 두번 된다. 지난 4월 23일, 슈퍼리그 제6라운드에서는 1 대 2로 허난젠예(河南建業)한테 패했고 지난 제15라운드에서는 항저우 뤼청에 2 대 4로 대패하기도 했다. 이 중 허난젠예는 그래도 슈퍼리그의 중상위권에서 달리는 팀이라 어딘가 이해가 되지만 순위상 연변팀보다 몇단계 아래인 항저우 뤼청에 대패한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졸전이었다. 반면에 강팀들과의 대결에서는 “그냥 물러설 수 없고 어디 한번 겨뤄보자”는 팀이 바로 연변팀인 것 같다. 지난 슈퍼리그 제13 라운드 홈구장전에서 슈퍼리그의 “제왕”인 광저우 헝다와 1 대 1로 손잡았고 지난 7월 9일 제16라운드에서는 상하이 선화를 2 대 0으로 넘어뜨렸으며 이번에는 참 그럴듯하게 장수 쑤닝을 3 대 0으로 타승했다. 그것도 이 중 상하이 선화와 장수 쑤닝을 각각 2 대 0과 3 대 0, 무실점으로 완승한 것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속에 걸리는 체증이 없이 깨끗했다. 그럼 연변팀이 ”강팀앞에서는 약하지 않고 약팀 앞에서는 강하지 못하다”는 옛폐단이 재노출되고 있단 말인가? 그것이 틀리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일찍 지난 세기 90년대 말, 고훈 감독이 이끄는 연변오동(敖東)팀은 당시 중국 갑A리그의 선두에서 달리던 랴오닝(遼寧), 산둥(山東),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충칭(重慶) 등 5개팀을 선후로 선두주자 자리에서 끌어내리어 갑A의 “거물킬러(巨人殺手)”로 불리었다. 하지만 당시 선전(深玔)팀, 텐진(天津)팀, 선양(沈陽)팀, 우한(武漢) 등 중하위권의 팀들과는 자주 패하기도 했던 연변오동팀이었다. 연변축구팀은 바로 이런 팀이었다. 현재 연변푸더팀은 박태하 감독의 인솔하에 많이 좋은 방면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3선 라인이 보다 잘 짜여지고 총체적 움직임이 고르로운 것도 사실이다. 세계급 스타같은 용병은 없어도 총체적 실력에 의해 그 어떤 강팀도 함부로 얕잡아 볼만한 구단으로 한창 무르익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완벽에로 향하는 과정의 구단이지 결코 티없이 완벽하다는 뜻은 아니다. 현재 연변팀의 패전요인을 분석해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다. 첫째, 연변팀은 주로 공격형 축구를 구사하기에 가끔씩 많은 병력이 너무 앞으로 매진되다 보니 상대방의 역습을 미처 차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둘째, 연변팀 수비라인의 선수들이 상대방 스트라이커(前鋒)와의 겨룸에서 그들의 개인기를 따르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셋째, 주로 조선족 선수들로 구성된 연변팀 매개인들을 보면 성격상 정서파동이 많이 노출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선수들이 아직 채 성숙되지 못했다는 분석이며 특히 슈퍼리그에 갓 입문한 선수들인만큼 개인기와 기타 경험상 미숙한 점이 많다고 볼 수밖에 없다. “승패는 병가 상사”라고 경기에서 이길 수도 있고 패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 중국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여였던 학해동(郝海東)이 언급하다싶이 “패전이건 승전이건 이를 떠나 연변팀은 격정이 있고 현저한 특색이 있는 팀”인 것만은 분명하다는 일가견이다. 앞으로 연변팀이 보다 성숙되면서 중국 슈퍼리그의 진정한 강팀으로, 또한 언젠가는 챔피언으로 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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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7
  • "슈러리그 외적용병 없다면 연변팀, 챔피언도 가능 할 것"
    ▲ 중국축구의 지존 - 전 중국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前鋒) 학해동(郝海东) [동포투데이] 7월 16일,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 17라운드 연변푸더(延边富德)와 장수 쑤닝(江苏苏宁)과의 경기가 있은 뒤 중국의 전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前鋒) 학해동(郝海东)은 이번 경기에 대해 평가하면서 “만약 중국 슈퍼리그에 외적용병 영입제가 없다면 연변팀은 긍정코 3강내에 들 것이며 챔피언도 가능한 그 실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연변팀내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도 입선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 날 연변팀과 장수 쑤닝과의 경기 전반전을 보고난 학해동은 “연변팀은 홈에서 아주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었는바 외적용병 1명만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대부분 시간 경기 주도권과 우세를 점했다. 장수 쑤닝의 터세라(特谢拉)는 고군작전으로 연변팀의 2명 내지 그 이상의 수비에 걸려 드는 국면에 처하였고 국내선수들이 적시적으로 터시라를 뒤받쳐 주지 못했다. 이는 장수 쑤닝이 0-3으로 대패한 주요한 원인이다. 연변팀이 넣은 3골 중 2골은 비록 외적용병이 넣은 것이지만 연변 본토선수들의 표현이 아주 훌륭하였는 바 국내선수들의 역할을 절대 무시할바가 아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중국 슈퍼리그에 4명 외적용병제가 없다면 연변팀은 긍정코 슈퍼리그 3강에 들거나 챔피언도 가능 할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누가 국가대표팀에 들어가느냐 하고 떠들 필요도 없다. 연변팀 선수들의 기량을 보아 마땅히 여러명의 국자호 선수가 나와야 할 것이다.” 학해동이 지적한바와 같이 올들어 중국 슈퍼리그에 갓 입문한 연변팀은 이미 베이징궈안(北京国安), 상히이선화(上海申花), 및 쟝수수닝같은 강팀을 꺾었고 또 슈퍼리그 챔피언인 광저우헝다(廣州恒大)”와 비기는 등 특색이 선명한 팀으로 되었다. 올들어 최종 연변팀이 어떤 순위에 놓일지는 알바 없으나 이들은 이미 수많은 팬들한테 깊은 인상을 남긴 것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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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7
  • '김승대 선제골' 연변부덕, 장수 쑤닝에 3-0 대승
    ▲ 김승대가 포물선으로 슈팅, 골키퍼의 머리위를 날아가면서 공은 상대방 크로스바(球門)안에 보기 좋게 들어가 박혔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월 16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있은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7라운드에서 연변푸더(延邊富德-이하 연변팀)은 북상해온 중국슈퍼리그의 “둘째 두령” 장수 쑤닝(江苏苏宁)을 3대 0으로 타승, 보귀한 3점을 챙김과 동시에 올들어 첫 2연승을 말아올렸다. 박태하 감독과 최용수감독, 두 한국적 감독이 이끄는 연변과 장수 쑤닝의 경기는 초반부터 초연이 자욱했다. 연변은 윤빛가람이 섰던 공격형 미드필더에 지충국을 배치했고, 상병으로 결장한 하태균과 최인 대신 각각 김승대와 김파를 내세웠다. 한편 세계적 용병진을 갖고 있던 수닝팀은 외적용병으로 터세라(特谢拉) 1명만 출전시킬 수 밖에 없기에 최용수 감독은 주로 중국 본토선수들로 3선 라인을 짰다. 하지만 장수 쑤닝은 수비보다는 공격에 많은 병력을 집중, 연변의 문전을 압박해왔다. 특히 터세라는 몸값이 5억위안이 되는만큼 개인기가 대단했다. ▲ 후반 20분경, 지충국이 날린 코너킥을 최민이 헤딩으로 문전에 패스, 스티브가 짓쳐나오며 역시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 올시즌 들어 처음으로 연변의 코너킥골이 터졌다, 연변팀은 짧은 패스와 쾌속돌파로 수닝팀의 공격에 맞공격으로 대응, 6분경 우측변선에서 김파와 김승대의 화려한 배합으로 센터링(傳中)한 공을 8 번 지충국이 슈팅을 날린 것이 슛이 제대로 맞지 않았고 14분경, 스티브가 4-5명의 상대방 선수들을 따돌리며 문전으로 쇄도, 그의 환상적인 드리블은 예술에 가까웠다. 연변 공격라인의 선수들은 서로 위치를 바꾸며 활약, 22분경 김승대의 돌파로 재차 센터링한 공을 배육문이 롱슈팅을 날렸으나 공이 문대위로 날아넘었고 3분 뒤 니콜라이가 뒤공간으로 수송해준 프리킥을 김승대가 상대방 골키퍼와 1 대 1의 상황에서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한편 경기 31분, 쑤닝 무석 선수가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롱슈팅으로 연변은 골키퍼 지문일도 무방비인 상태인 가운데 실점할뻔한 위기도 있었다. ▲ 아스매쟝은 김승대가 패스해준 공을 받아 재치있게 각도를 돌리며 헤딩슛, 상대방 골키퍼가 어쩔새 없이 공이 크로스바안으로 말려 들어갔다. 올들어 첫 출전의 멋진 신고식이었다 후반들어 연변팀의 역습이 한결 날이 섰다, 후반 4분, 김승대가 드리블로 수비 1명을 따돌리자 상대방 골키퍼가 공을 향해 달려나왔고 그러자 김승대는 포물선으로 슈팅, 골키퍼의 머리위를 날아가면서 공은 상대방 크로스바(球門)안에 보기 좋게 들어가 박혔다. 이 골은 전반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20분, 지충국이 날린 코너킥을 최민이 헤딩으로 문전에 패스, 스티브가 짓쳐나오며 역시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 올시즌 들어 처음으로 연변의 코너킥골이 터졌다, 이어 후반 30분, 교체멤버된 아스매쟝이 출전 3분만에 데뷔골을 뽑았다. 아스매쟝은 김승대가 패스해준 공을 받아 재치있게 각도를 돌리며 헤딩슛, 상대방 골키퍼가 어쩔새 없이 공이 크로스바안으로 말려 들어갔다. 올들어 첫 출전의 멋진 신고식이었다. 3골 앞선 연변은 지충국 대신 문학을 교체출전하면서 신진선수들에게도 단련할 기회를 주기도 했다. 경기 후에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박태하 감독은 “오늘의 승리는 선수들의 몫”이라고 하면서 자신보다 선수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날 연변과 쑤닝의 경기는 중국 CCTV 5(중국 중앙텔레비전)가 생방송하여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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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7
  • '홈장 2연승' 연변부덕, 장수 쑤닝에 3-0 대승
    [동포투데이] 믿어주니 날았다. “박태하 리더십”이 일궈낸 기적이었다. 16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 중국 슈퍼리그 제17라운드에서 연변부덕(이하 연변팀)은 파란을 일으키며 신흥 강호 장수 쑤닝을 3대0으로 제압, 홈장을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연변팀은 하태균, 윤빛가람, 최인 등 수명의 주전들이 부상 혹은 카드루적으로 결장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상대와 맞공격을 펼치며 괴롭혔다. 전반전 내내 연변팀의 공세가 뚜렷했지만 연변팀은 공수를 아우르는 핵심선수 부재로 패스 실수가 잦았고 지나친 조급함으로 상대 꼴문을 여는데는 실패했다. 후반들어 초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감을 보이는 듯 했으나 연변팀은 출중한 체력을 바탕으로 김승대의 롱슛, 스티브의 헤딩슛, 아하매티 쟝의 강슛으로 릴레이 골을 몰아치며 3-0 대승을 일궈냈다. 한편, 이날 1만 8756명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즐겁게 관전했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승대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 스포츠
    201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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