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 스포츠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 스포츠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 스포츠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스포츠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 스포츠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뉴스브리핑] 中,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선수촌 첫 ‘점등’ 테스트 가동 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사진(신화사)은 지난 23일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 장자커우(张家口) 동계올림픽촌의 야경이다. 2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北京冬奥会) 장자커우 동계올림픽촌에서는 첫 전력부하 테스트 및 점등식이 열렸다. 장자커우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촌)은 충리(崇礼) 동계올림픽 핵심구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건축면적 약 13만5000㎡, 지하면적은 약 10만3000㎡이다. 이번 테스트는 동계올림픽촌내 권역별로 운동선수 아파트 31개동과 광장 내 22개의 상업공간 조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中 산둥 룽청, 5000만 마리 전복의 ‘남하’ 곧 마무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 중국 산둥성 룽청시 룽청시 리다오만(山东省荣成市俚岛湾)의 전복 양식장에서 양식업자들이 마지막 몇 차례에 거쳐 선적한 전복을 서둘러 푸젠(福建) 해역으로 보내고 있다. 룽청 해역에서는 겨울철 저온양식에 대비해 매년 11월이 되면 양식하던 전복을 푸젠의 푸텐(浦田)으로 남하시켜 남방의 비교적 따뜻한 해역에서 월동하게 하다가 다음 해 5월이 되면 다시 푸텐 해역에서 양식하던 전복을 북상시켜 여름철 양식을 시작한다. 북방의 겨울철 해수 온도가 너무 낮은 것이 전복 양식 생산량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이며 또 전복의 품질을 높이는 전복 양식 효과를 본다고도 한다.
    • 스포츠
    2021-11-25
  • 축구 팬덤 건드리지 마! 中 축구협회장·대표팀 감독, 중기위에 고발당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6전 1승 2무 3패 승점 5점으로 조 5위에 그쳐 본선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4명의 브라질 귀화 선수가 소속돼 있는데도 이 같은 성적을 내자 천수위안(陳術源) 중국축구협회장과 리톄(李鐵) 축구대표팀 감독을 중앙기율검사위원회에 고발하는 등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축구협회장으로서 천수위안은 1년 동안 국가대표팀 업무에 무게중심을 두었고, 몇 차례 대표팀을 따라 서아시아로 출정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의 성적은 팬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귀화 선수 4명으로 역대 최강 라인업을 구축하고도 6라운드 만에 일찌감치 본선행 티켓을 놓친데 대해 팬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천수위안의 경우 이러한 결과는 분명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올해 월드컵 예선을 위해 슈퍼리그를 연기까지 하면서 대표팀에 모든 편의를 제공했다. 고소장에는 직권남용과 편파적인 선수 선발, 프로 리그 관리 엉망이 국유자산 대거 유출 초래 등 문제가 제기됐다. 폭풍의 중심에 있는 리톄 역시 고발을 피할 수 없었다. 고소장에 따르면 리톄의 현장 스케쥴링 능력은 월드컵 예선과 같은 경기 수준과 맞지 않으며 그 외에도 기자회견에서 했던 발언도 팬들의 불만을 크게 자아내고 있다. 또한 리톄의 연봉이 800만 위안이라는 보도를 접한 팬들은 그의 연봉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천수위안의 국가 자산 낭비를 지목했다. 고소장은 또 리톄의 귀화 선수 활용 문제에 대해 재조명했고 편파적 선수기용으로 팀을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중국축구협회는 리톄와 5년 계약을 하고 그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었다.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리 감독이 흔들리진 않았다. 그러나 호주와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 때문에 축구협회가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
    • 스포츠
    2021-11-19
  • 中 관영 인민일보, 축구 대표팀 감독 엄중 문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만과의 경기를 통해 대다수의 팬들이 리톄이(李鐵)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리 감독은 귀화선수 알로이시오 등의 교체 실패를 덮기 애썼지만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었다. 현재 팬들의 비난이 빛발치는 가운데 전직 축구대표팀 감독은 물론 관영 언론까지 문책의 뜻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리 감독의 경질은 머지않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66분 동안 오만보다 일정한 우위를 유지했고, 이 가운데 알로이시오와 쉬신이 판세 유지의 핵심 인물로 볼 수 있다. 리 감독은 경기 67분 21번 알로이시오를 16번 우싱한으로 교체했다. 이 부적절한 교체로 중국의 전력이 소진되기 시작했고 오만은 75분 코너킥을 이용해 알 하르티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중국은 막판에 총력전을 벌였지만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리 감독은 "알로이시오 체력이심각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 한 번 얼버무리려 했지만 예리한 팬들의 시선은 분별력이 있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또한 참지 못했다. 유명 언론인 리쉬안(李璇安)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리 감독의 두 차례 교체 의혹을 제기한 인민일보의 기사가 실렸다. 먼저 '인민일보'는 리 감독이 쉬신을 교체한 이유를 물었다. 중국이 우세를 유지하는 동안 뛰어난 스위핑 능력과 가로채기 능력을 갖춘 쉬신이 조직형 미드필더 우시로 교체된 것은 당시 중국에 큰 효과를 주지 못했다. 미드필드에서의 차단 능력이 없어 오만의 백코트가 되다시피 했다. 인민일보는 또 리 감독의 알로이시오 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경기 66분 알로이시오의 체력이 소모되었다는 것이 팬들의 공감대라할지라도 알로이시오가 더는 뛸 수 없다는 주장에는 팬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오만이 우려하는 공격 포인트인 알로이시오가 교체 투입되면 오만은 원하는 만큼 공격만 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때 장위닝이 교체되더라도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리 감독의 선수 교체 실패에 대해 밀루 전 중국 축구 대표팀 감독도 입장을 밝혔다. 리쉬안이 게재한 글을 보면 밀루는 리 감독의 수준을 비웃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밀루는 쉬신-알로이시오가 10분만 더 뛰었다면 중국이 오만에 2-0으로 앞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중국이 오만에 2-0 상황이였다면 쉬신과 알로이시오를 교체해도 무방하다고 지적했다. 밀루가 보기에도 리톄이는 프로 감독으로서 의심할 여지없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리 감독의 코칭 수준과 현장 지휘 능력에 다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지금, 리 감독이 귀국 후에도 계속해서 지휘봉을 잡을 수 있을지? 기다려보자!
    • 스포츠
    2021-11-14
  • 중국 축구, 꽌시에 이어 종족 기시까지...미래는 없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은 11일 오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경기에서 오만과 1-1로 비겼다. 중국은 전반 21분 주진제의 헤딩 어시스트를 우레이가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오만은 후반 75분 코너킥을 이용해 알 하르티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중국은 1위에 9점 차로 밀려났고, 3위 일본도 5점 차로 본선 진출의 이론상 희망만 남았다. 이번 경기에서 중국의 귀화 선수인 알로이시오는 골은 넣지 못했지만 몸싸움과 어시스트, 블로킹, 가로채기 등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리톄이 감독은 경기 67분 21번 알로이시오를 16번 우싱한으로 교체했다. 경기장을 빠져나오면서 알로이시오는 계속 뛸 체력이 있다면서 교체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사실 교체되어야 할 선수는 체력이 바닥난 장위닝이었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리톄이 감독은 알로이시오를 교체한 것은 그의 움직임과 수비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적당히 둘러댔다. 무엇보다 중국의 이번 경기 최우수선수는 알로이시오이다. 한편 귀화 선수인 엘케손, 알란, 알로이시오 등이 부당한 대우와 탄압과 배척까지 받는 충격적인 사실이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해 밝혀지면서 수천수만의 팬들이 격노하고 있다. 중국은 왜 브라질 선수를 귀화 시켰을까. 목적은 중국 축구의 발전을 돕고 월드컵 진출을 위해서다. 또한 본토 선수들은 돈만 밝히고 나태하며 진취적이지 못하며 기술이 조잡하고 감독의 전술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축구 왕국 브라질의 선수들은 중국 축구를 위해 뛰고 있다. 하지만 귀화 후의 어떤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모든 면에서 본토 선수보다 월등히 우수하지만 감독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출천시키지 않는다. 최종예선에서 (2차예선 포함) 알란, 알로이시오는 리톄이 감독의 기시와 배척으로 벤치만 지켰다. 한편 일련의 부당한 대우를 목격한 귀화 선수 페르난도는 브라질로 떠났다. 리커 역시 마음의 균형을 잃고 발 부상을 핑계로 영국으로 돌아갔다. 꽌시에 이어 이젠 종족 기시까지 이대로라면 중국 축구는 영원히 미래가 없을 것이다.
    • 스포츠
    2021-11-13
  • 국제올림픽위원회, 월드컵 격년 개최 우려 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9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년마다 남자축구 월드컵을 개최하자는 FIFA의 제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모든 당사자에게 보다 광범위한 협의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러한 결정이 다른 스포츠, 특히 여자축구 선수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앞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올해가 가기 전에 2년마다 남자 축구 월드컵을 개최하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남자축구월드컵은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 스포츠
    2021-10-30
  • 남아메리카축구연맹, 월드컵 격년 개최 반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남아메리카축구연맹(FIFA) 이사회는 27일 파라과이 도시 루크에서 회의를 열고 FIFA의 월드컵 격년 개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남미축구연맹(FIFA)은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 같은 변화는 부당하다"며 "남미축구연맹(FIFA) 10개 회원국은 월드컵 격년 개최 제안이 통과한다면 참가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축구 100년 역사를 가진 지역으로서 이러한 변화를 지지한다면 역사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남아메리카축구연맹은 "개최시기와승격제도 등 현행 FIFA 월드컵 규정을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FIFA는 올해 5월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Saudi Arabian Football Association)가 제안한 제71차 총회에서 월드컵 격년 개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UEFA는 이 결정에 대해 우려와 불만을 표명했다.
    • 스포츠
    2021-10-30
  • ‘베이징서의 만남’ㅡ 2021/2022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에서의 만남’이란 주제로 된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이 당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예선 첫 대회이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테스트 경기의 하나이다.4일 간 열리는 9개의 세부 종목에는 37개국 23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사진/인민망)
    • 스포츠
    2021-10-22
  •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환영식 성대히 거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오전 올림픽타워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영접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행사는 우선 그리스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채집과 인수인계식을 영상으로 감상하며 기대와 함께 진행됐다. 이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가 행사장에 장엄하게 들어섰으며 곧 바로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성화대는 중국 전통의 청동 예기인 존(尊)에서 영감을 받아 상운 무늬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 눈꽃으로 변하는 ‘쌍오지성(双奥之城)’의 정신적 계승을 상징하는 것으로 붉은 리본이 하늘하늘 날리며 위로 둘러져 있어 횃불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었으며 붉은 색과 은빛으로 어우러진 색채는 전통과 현대, 과학기술과 격정의 조화를 상징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전시와 성화 봉송 릴레이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코로나19 대응의 큰 배경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간결하고 안전하며 멋진 동계올림픽’이라는 대회의 개최 요구에 따라 공공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통 성화 봉송 릴레이와 성화 전시 행사를 결합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성화 봉송 릴레이는 ‘빙설과의 약속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건강·기쁨·활력’을 슬로건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전시를 늘려 성화 전시, 전통 성화 봉송, 인터넷 봉송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올림픽의 성화가 베이징에 도착하면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 먼저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주제 전시와 연계해 올림픽타워에 전시하는 동시에 빙설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장젠둥(张建东)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부주석은 “2022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베이징, 옌칭(延庆), 장자커커우(张家口) 등 3개 지구에서 전통 성화 봉송 행사를 열고 성화 봉송에는 약 1200명의 주자가 참여하며 전달 코스는 빙설문화, 역사문화, 장성문화에 입각하여 연도의 자연풍광, 인문적 특색 및 도시적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베이징 지구의 성화 봉송 릴레이는 ‘쌍오지성’의 독특한 매력을, 연경 지구는 ‘가장 아름다운 동계올림픽 도시’의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되며 장자커우 지구는 아시아 겨울여행의 여행지를 조성한 풍성한 성과를 중점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이외에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각종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성화 봉송 인터넷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1-10-21
  •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점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점화식이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고대 올림피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성화 점화식은 2000여 년이 된 헤라 신전 유적 앞에서 올림픽 성화가 점화되어 다시 한번 베이징에서 타오르게 된 것이다. 점화식에서는 그리스의 최고 여배우 조지우가 처음으로 성화 봉송을 받았고 이어 그리스 알파인스키 선수 얀스 안토니우가 이어받아 18일 두 번째 성화 봉송 주자인 전 중국 쇼트트랙 선수 리자쥔(李佳军)에게 전달하였다. 이로써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장거리의 성화봉송이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 스포츠
    2021-10-19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베이징 동계올림픽 정치화 거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부회장이며 호주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존 코츠는 중국의 인권 상황을 이유로 동계올림픽 개최국에 대한 압박 가능성을 배제했다. 그는 호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는 세계 정부가 아니며 우리는 주최국의 주권을 존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10월 13일 독일 ARD 보도에 따르면 존 코츠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특정 국가에 가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내할 능력이 없다"며 "이것은 우리의 임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4일 개막한다. 미국 하원의원들은 비자카드와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주요 후원사 5곳을 압박해 신장자치구의 소수민족 집단학살을 간접적으로 지원했다고 비난했다. 중국은 즉시 미국 정치인들이 스포츠를 정치화하고 중국을 비방한다고 비난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다. 13일 홍콩 싱타오데일리에 따르면 존 코츠는 당일 호주 전국기자협회 강연에서 호주올림픽위원회가 41명의 선수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인권 상황은 우리 관할이 아니”라고 말했다. 존 코츠는 또 "IOC는 인권을 매우 중시한다"며 "IOC는 (국가나 지역이) 올림픽을 수행할 때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언했다. 이어 "중국의 인권 상황은 우리의 관할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과거 올림픽 보이콧이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스포츠
    2021-10-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