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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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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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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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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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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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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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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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대의 꽃꽂이 시장 경매 재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쿤밍(昆明) 시 쿤밍 두어우난(斗南) 꽃시장에 있는 국제 꽃 경매 교역 센터와 두어난 호화세계 전자 경매 센터가 며칠간 문을 닫았다가 10일 교역을 재개하였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 국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2 월 6 일 0시부터 쿤밍 두어우난 국제 꽃 경매 센터와 두어우난 호화세계 전자 경매 센터는 문을 닫고 시장의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중단하였다. 거래가 재개 된 후 쿤밍 국제 꽃 경매 거래 센터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등 여러 가지 경로를 동시에 개통, 신선한 꽃꽂이 판매를 극대화하였다. 한편 거래 장소는 하루에 적어도 두 번 이상 전면적으로 소독되고 있는 상황이다. 거래 장소에 들어가는 모든 인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명 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비정상 체온 및 관련이 없는 인원은 거래 장소에 들어갈 수 없으며 경매장에 들어가는 인수는 150명을 초과할 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 쿤밍 두어우난의 꽃꽂이 시장은 아시아 최대의 꽃시장으로 거래량은 중국 전국의 70%를 차지, 교역량, 교역액, 현금액과 인구 유동량 및 수출액 모두가 10여 년 간 연속 전국의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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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中 누적 1만 1921명 의료인원 후베이 지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9일 열린 중국 국무원 뉴스 브리핑에서 국가 위생 건강위 대변인이며 홍보 사(司) 부사장인 미펑(米锋)은 9일 현재 국가 위생 건강위는 누계로 1만 1921명의 의무인원이 전국 각지로부터 후베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9일, 타이왠 우쉬(太原武宿) 공항에서 제4진으로 후베이로 향발하는 산시성(山西省) 의료대가 출정식을 가지고 선서하고 있는 장면이다. 이 날 후베이로 향발하는 산시성 제 4 진 의료대의 인원은 도합 3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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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이라크 중국과 ‘무기와 석유 교환’ 원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03 년 이라크전쟁이 끝난 후, 미국은 항상 이라크 신군의 최대 무기 공급업체였으며 M1A2 <아브람> 주전 탱크, F-16IQ 전투기 등 선진적인 것처럼 보이는 무기장비를 제공했다. 그러나 최근 이라크 국방부의 한 관원은 중국과 이라크 사이의 <석유로 인프라 교환>이란 무역 욕망을 공개적으로 내비쳤다. 즉 일련의 <석유와 무기 바꾸기> 기제를 건립해 미국 달러를 우회해 중국의 무기를 구입하려는 목표를 달성하려는 것이었다. 외계의 시각에서 볼 때 미국산 무기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며 그렇다고 결코 나쁜 것도 아니다. 많은 국가들에서는 미국산 무기를 구매한다는 것은 그저 <쳐다 볼 수 없는 나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미국산 무기를 살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려한 표면 뒤에 숨겨진 내면을 보면, 이라크는 미국과의 무기거래에서 계속 당하고만 있었다. 미국정부는 무기거래에서 가격표를 자신이 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탱크나 비행기 등 중무기에서는 그 가격이 흔히 천정부지로 치솟을 때가 많았다. 그리고 무기를 판매한 금액을 결재할 때 미국은 줄곧 미국 달러만 받아냈고 이라크가 달러를 대가로 사용할 석유의 양에 대해서도 모든 것을 미국이 결정하군 했다. ▲ 사진 : 인터넷 이렇듯 2중으로 되는 <수탈>을 당하면서도 이라크는 오랫동안 입이 있어도 말할 수가 없었다. 미국이 이라크의 금융기구 내부에 많은 양의 부서를 장악하고 있다는 현실 앞에서 이라크는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구입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결정권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높은 가격을 지불한 후에도 자주 구매해오는 이라크 무기는 거의 모든 고급 기능에 고정되어 보기 좋은 <원숭이 판>이 되고 있었다. 예를 들어 물류를 제외한 단가 5500만 달러에 달하는 F-16IQ 전투기는 최신 AIM-120 및 AIM-9X 미사일의 발사능력을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이런 전투기는 낙후한 전 세대 <참새(Sparrow)>와 <방울뱀(Rattlesnake)>을 대처하는 데만 사용할 수 있었고 공중 전투능력은 주변 국가의 전투기보다 한 차원 낙후한 것이었다. 이 <원숭이 판>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에 한해 <미국 고문>이 이라크를 항상 감시하고 있었으며 <청시 회보> 역시 필수적이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라크는 미국과의 무기거래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때로는 간사하고 때로는 흉악하며 또한 그 수단이 빈번한 미국의 위험에 직면한 이라크는 많은 방법이 없었다. 달러에 대한 석유 교환은 미국에 의해 통제되기에 미국 달러로 해결해야 하는 기타 국가들도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었다. 바꾸어 놓고 말해 이라크가 외국무기를 구입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여전히 미국이란 이 <슈퍼대국>이 결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금융제재>가 러시아와 이란에 가해질 때 일종 옛날의 거래방법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완비한 거래정보 플랫폼을 통해 거래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미국 달러를 피하면서 성사되기가 쉬웠다. 실제로 지난해 이라크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그는 중국과 <석유와 기초건설 바꾸기> 등을 포함한 일련의 협의에 조인했다. 미국은 이라크의 기초건설을 도울 수 없지만 기타 나라들은 이라크의 <기초건설>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할 때 거래 상대를 바꿔 <석유로 기초건설 바꾸기>는 완전히 이라크 인들의 유일한 선택으로 되고 있다. 모든 공정성에서 보면 중국무기는 중동사람들의 마음을 <싼 가격과 충분한 수량>으로 사로잡고 있다. 이 중 <무지개>와 <익수룡(Pterodactyl)> 드론(无人机)은 최근 몇년 동안 <고급 라인>을 구축하면서 시장에서 미국의 <바돈(Chadone)> 통합 드론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무자비한 수탈과 통제는 이라크로 하여금 필연적으로 <우방국>의 문턱을 넘어 철저하게 중국의 <품에 안기는 결과>를 낳지 않을 수 없게 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고대의 명언 한마디로 이 글을 마무리 한다. “도를 가지면 많은 것을 얻게 되고, 도를 잃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得道者多助,失道者寡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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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우한 지원 의사 왕쥔훙 6시간 내 24명 환자 치료
    ▲ 사진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 일 인민일보는 <우한 지원 의사 6시간 내 24명 환자 치료>란 기사를 발표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인민 전쟁>에서 거둔 한 의사의 이모저모를 집중 조명하였다. 기사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1 월 29 일부터 2 월 8 일까지 베이징 의과대학 제 3 병원의 우한 지원 의료대원인 왕쥔훙(王军红)은 이미 11일째 우한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이 기간 왕쥔훙의 <전염병 박멸 일기>는 중단된 적이 없었다. 첫 며칠 동안 그녀의 일기를 보니 1월 29일 새벽 3시가 왕쥔훙이 우한에서 정식으로 근무를 시작한 첫 날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자기의 일기에서 이렇게 서두를 썼다. “오늘은 내가 직접 전염병과 마주하는 첫 날이다. 긴장하고 근심스러우며 마치 전사가 전장으로 나서는 심정이다. 하지만 나는 자신감으로 차 넘친다.” 그녀는 이른 아침의 시간대에 출근하는 것이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으며 7 년간 응급의사로 근무한 경력자로서 이전에 베이징에서 영시를 보았다면 이번에는 우한에서 0시를 쳐다보며 근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왕쥔훙이 토로하다 싶이 그녀는 확실히 늦은 밤의 우한을 목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병원과 병동이었지만 깊은 밤인 것만은 틀림이 없었다. 왕쥔훙의 근무 내용으로는 환자 접수, 환자 상태 평가, 의사의 처방 쓰기, 환자의 병력 기록 등으로 6시간 동안 물 마실 시간과 밥 먹을 시간도 없었지만 별로 불편함을 느낄 수 없다고 했다. 왕쥔훙은 자신의 일기에서 근무 당시의 정경을 상세히 기록했다. 2월 3일의 저녁 8시 50분부터 새벽 3시까지 6시간 동안 그녀는 도합 24명의 환자를 치료, 이 중 3명은 중증 환자였다. 왕쥔훙은 매일 수십 명에 달하는 환자와 근거리에서 접촉하게 되었고 때로는 몹시 불안할 때도 있었다. “토끼띠인 사람은 담이 비교적 작다고 해요. 하지만 동료들이 나를 항상 격려하고 있었어요. 그들은 내가 응급실에서 긴장해하는 것을 별로 보지 못했다고 하면서 겁내지 말라 우리가 항상 함께 있을 거라고 했어요.” 왕쥔훙이 웃음을 머금고 말했다. 왕쥔훙은 주동적으로 우한에 가는 의료대원으로 신청한 의사였다. “우한으로 가야 한다. <전선>으로 가야 한다.” 이는 당시 왕쥔훙의 사명감이었다. 베이징을 떠나기 전, 그녀는 일기장에 “의사로서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맹세했다. 지금 바로 그 맹세를 실천할 때가 되었다” 라고 썼다. 우한에 도착한 후 왕쥔훙은 더욱 안전하고도 충실하게 근무하기 위하여 15년 간이나 길렀던 머리칼을 잘랐다. 긴 머리카락은 근무에 장애가 클 수 있었고 머리카락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뭐니 뭐니 해도 각종 전염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 “현재 방호복을 착용 여하는 사소한 일에 불과합니다. 감염 예방과 통제의 개념은 이미 사업과 생활에 깊이 침투되었거든요. 일부 간호사와 자매들은 붕대로 얼굴을 감기도 한답니다. 모두가 묵묵히 목전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며 나도 이에 충실하고 있다는 느낌이예요.” 왕쥔훙은 말을 마친 후 살짝 웃었다. 그녀의 얼굴에서는 공포와 번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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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연변, 코로나 확진 환자 2명 완치 퇴원
    [동포투데이] 오늘(9일) 오후 2시, 연변주에서 보고 된 2명의 확진 환자가 완치 퇴원했다고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전했다. 이 두명의 환자는 남성으로 지난 1월 29일 연변주 첫 무한 수입성 병례 확진 환자이다. 이 중 한명은 29세 무한에서 사업하는 남성으로 현재 화룡시에 거주하고 있다. 다른 한명 역시 무한에서 사업하는 남성이며 27세로 도문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연변에서 확진 된 환자 중에서 처음으로 완치 퇴원 환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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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9
  • 中 삼협 저수지 중하류의 전력 및 물 공급 보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양즈강 수리위원회는 현재 만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 및 통제 기간, 양쯔강 중하류의 물 수요와 전력 수요 그리고 춘윈 기간 의 항운용수의 수요에 만족을 주기 위하여 삼협 저수지에 대한 저수량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있다. 인민망에 따르면 지난 1월 양쯔강 이창 역의 평균 물 흐름량은 지난 몇 년간의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많았기에 양쯔강 중하류의 물 공급의 안전, 전력망의 안전 그리고 춘윈 기간의 물수요량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사진 :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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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9
  • '월드 드림호' 코로나 바이러스 만연 시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7일, 중국의 영향력이 있는 간행물인 <신경보(新京报)>는 호화 크루즈 선 <월드 드림(World Dream)>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만연을 둘러싸고 생긴 풍파의 시말을 보도했다. 지난 1 월 19 일 이른 아침, 중국 산시(陕西)성의 소녀 한신퉁(韩昕佟-가명)의 가족 5명은 비행기로 광저우(广州)로 날아갔다가 거기에서 다시 그녀의 인생에서의 첫 크루즈 여행을 시작할 준비를 했다. 그들이 승선할 여객선은 <월드 드림>호라고 불리는 호화 크루즈 선이었다. 오후 8시, 여행객들은 짐들을 챙겨들고 배에 오르기 시작했다. “여객들이 특별히 많다보니 전국 각지에서 사용하는 방언들을 다 들을 수 있었어요.” 한신퉁의 말이었다. 하지만 당시 그녀는 함께 5박 6일을 지낼 수천 명의 승객 중 108명이 후베이(湖北)에서 왔다는 것을 몰랐으며 더욱이 28명은 우한에서 왔다는 것은 더더욱 몰랐다. 1 월 24 일, 즉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 <월드 드림> 호는 광저우로 귀항했으며 승객들은 춘절을 쇠기 위해 각자가 방방곡곡으로 흩어졌다. 그런데 크루즈에서 즐거운 추억과 함께 그들이 <선물>받은 것은 개별적 승객들의 몸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였다. 2 월 3 일, 광둥 TV CDC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환자들이 <월드 드림> 호 크루즈에 승선했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광둥 TV CDC는 크루즈에 승선했던 모든 승객들에게 빠른 시간 내로 소속되어 있는 도시의 질병통제 센터에 보고하여 질병통제 일꾼들의 후속 사업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다. 2월 7일까지 <월드 드림>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승객들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7건에 달했으며 각각 광둥의 조우칭(肇庆), 장먼(江门), 광저우(广州), 주하이(珠海)와 둥관(东莞) 등 지구에 널려 있었고 이 중 1건은 가족의 집단감염 사례였다. 현재 <월드 드림>호 크루즈는 홍콩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검역작업이 완료되기 전에는 승객과 직원 모두가 홍콩 특별 행정구 위생서(署)의 허락이 없이는 하선할 수가 없게 되었다. 한편 한신퉁과 그녀의 가족이 광저우에 도착한 날은 1월 24일이었다. 이 날 광저우 난싸구(南沙区)는 봄을 맞는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날 갑자기 찬공기가 들이닥치면서 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갔다. 부두가의 모든 사람들은 두껍거나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있었다. 한신퉁 그녀 역시 겉 조끼에 청바지를 입었지만 어쩐지 스며드는 냉기를 막을 수가 없었으며 이로 하여 머리가 어느 정도 어지럽기도 했다. 그 뒤 그녀는 계속 어지럽고 머리에서 열이 나기도 했다. 그녀 한신퉁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그것은 질병통제 센터의 테스트를 받아봐야 결정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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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8
  • 우한 전염병 '4가지 유형'에 대한 그리드화 조사 진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전염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및 통제가 강화되면서 우한시는 거리거나 지역사회 차원에서 그리드화(网格化) 조사를 진행, 시간대에 맞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발열환자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사람 등 <4가지 유형>에 대해 검사하면서 분류에 따라 격리 지점과 지정된 의료기관에 보내 해당 관찰 및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 우한시 차이덴 구 차이덴 거리 야오진 사회구역(蔡甸区蔡甸街跃进社区)의 간부 지전화(计振华)가 조사에 필요한 사회구역 주민들의 명단목록을 확인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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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8
  • 中 중앙정부, 우한에 조사팀 파견...리원량 사건 전면 조사
    ▲고 리원량(李文亮)우한시중심병원 의사 [동포투데이] 중국 중앙정부는 7일 우한시중심병원 리원량(李文亮·34)의사에 관한 문제를 전면 조사하기 위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조사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우한중심병원 안과의사인 리원량은 환자 치료 과정에 불행하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의료진이 구급치료에 최선을 다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7일 새벽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리원량 의사의 사망 소식은 중국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우한시정부 등은 잇달아 리원량 의사의 사망에 유감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리원량 의사는 전문성과 직업적 감수성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초기 단계에 예방 보호에 관한 조기경보를 외부에 알렸지만 유감스럽게도 중시를 받지 못했다. 당시 신종코로나 감염증 진원지인 우한의 보건부문은 나중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인된 폐렴의 인체 간 감염 여부 등 문제 판단에 여념이 없었다. 한 전문인사는 신종 바이러스 확인 과정은 매우 복잡하며 리원량 의사의 조기경보가 정확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리원량 의사의 사건이 신종코로나 진원지인 우한의 도시관리문제, 특히 중대 비상사태 관리의 허점을 드러냈다며 깊이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우한 폐렴이 발생한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여러 차례 지시를 내렸고 유례없이 중국 음력 새해 첫날인 설날에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신종코로나 방역을 포괄적으로 배치했다.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대중들이 반영한 리원량 의사에 관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조사하고 진실 규명과 책임 추궁을 위해 7일 조사팀을 파견했다. 이는 교훈을 받아들이고 신속히 정돈하기 위해서이다. 옵서버들은 이처럼 고위급 조사팀을 파견한 것은 모순과 문제를 은폐하지 않으려는 중앙정부의 결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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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8
  • 조선족 축구선수 원민성, 신종코로나 방역에 10만 위안 기부
    [동포투데이] 7일, 중국축구 슈퍼리그 충칭 당다이 스워이(Swi)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선수 원민성은 연변 <9.3 애심공익협회>에 5만 위안을 보내면서 고향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 사업에 쓰이도록 했다. 원민성은 연변 9.3 애심공익협회 회원이다. 그는 이번에 연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통제 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몸은 비록 타향에 있지만 마음은 줄곧 고향에 있습니다. 연변에서 하루 속히 전염병을 통제해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1995년생인 원민성은 용정 제5중학교를 졸업, 2013 년부터 2014 년까지 연변FC에서 뛰었으며, 2017 년 충칭 당다이 스워이(원 충칭 리판-原重庆力帆队)에 이적, 현재는 주전 선수로 성장했다. 원민성은 축구를 잘 할뿐만 아니라 심성이 착하면서도 남 돕기를 즐겼다. 그는 작년 9 월에는 모교에 3만 위안을 기부하여 조학금으로 쓰게 했고 2017 년에는 백혈병이 있는 연변학생들에게 5000 위안을 보내주기도 했다. 한편 원민성은 지난 7일엔 고향 연변에 5만 위안을 기부함과 동시에 충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사업에도 5만 위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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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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