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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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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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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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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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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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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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뉴욕타임스, 박 대통령 최측근 보좌관 구속
    –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 – 박 대통령 집권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독재시대 관행 되살리기 – 특검 “사상과 표현의 자유 심각하게 침해” ▲ 21일 아침 특검에 의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조윤선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이 구속되었다.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는 20일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된 사실을 신속 보도했다. 기사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블랙리스트 작성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의의 또 다른 사안이라고 말하고 박 대통령의 측근 두 명이 권한 남용의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폭로는 국민을 격분시켰으며 매 주말 박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며 가두행진을 버렸던 대규모 군중들은 이들의 구속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박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집권 당시 정치적 반대자들을 체포, 고문하고 그들을 공산주의자 또는 친북주의자로 기소하여 혐의를 씌운 한국 중앙정보부의 대공수사국장을 역임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기사는 박 대통령이 집권하여 가장 먼저 한 일은 진보성향이면서 정부에 비우호적인 예술가, 작가, 기자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여 과거 독재시대의 관행을 되살린 일이라고 꼬집었다. 뉴욕타임스는 이어 박 대통령은 영화와 문화사업 융성을 국정 운영에 있어서 우선시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비밀리에 블랙리스트를 작성, 예술가들을 배제하여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는 특검의 말을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뉴욕타임스 기사 전문이다. 한국 서울 – 토요일 문화체육부 장관을 포함한 두 명의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 보좌관들이 박 대통령에 비우호적으로 여겨지는 수천 명의 예술가, 작가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국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에서 배제시킨 것과 관련되어 구속됐다 박 대통령은 부패와 권력남용의 혐의로 탄핵 재판을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직무 정지되어 있다. 예술인들의 블랙리스트 작성은 박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의의 또 다른 사안이다. 헌법재판소는 12월 9일 국회가 제기한 혐의에 대해 대통령직을 파면할 것인지 오는 수개월 내에 결정할 것이다. 토요일 박 대통령의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은 예술인들을 배제시킨 일과 관련해서 공적인 권한을 남용한 혐의로 문체부 장관 조윤선과 박 대통령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을 구속했다. 조 장관은 조사 중 구속된 박 대통령 내각의 첫 현직 관료이다.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폭로는 국민을 격노시켰으며, 짧은 역사의 한국 민주주의와 독재의 과거에 대해 국가적 성찰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매 주말 박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며 서울 중심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던 대규모 군중들은 또한 조윤선과 김기춘의 구속을 요구했다. 77세의 김 씨는 박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집권 당시 1970년대에 정부의 주요 첩보 기구였던 한국 중앙정보부의 대공수사국장이었다. 박정희 집권 하에 중정은 반대자들을 체포하고 고문했으며, 그들을 공산주의자 또는 친북주의자로 기소하여 혐의를 씌웠다. 박 대통령 집권 시 먼저 행한 일로 그가 받는 주요 혐의 중의 하나는 진보성향이며 정부에 비우호적인 예술가, 작가, 기자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여 한국의 독재시대 관행을 되살린 일이었다. 조 장관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박 대통령의 정무수석 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김 씨와 함께 작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거듭 부인한 후 조 씨는 지난주 예술가들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과 “정치적 사상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을 배제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수사관들은 정식 블랙리스트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5년까지 블랙리스트 명단은 거의 만 명에 이르렀으며, 이 리스트에는 2016년 맨부커 국제상 수상자인 한강 씨와 영화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 등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감독, 소설가, 시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토요일에 이루어진 구속은 박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해 특검이 행한 노력의 일부였다. 특검은 다음 달 초 그녀를 소환 신문할 계획이다. 공식적으로 박 대통령은 영화와 다른 문화사업 융성에 국정 우선순위를 두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비밀리에 예술가들을 배제하여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특검은 말했다. 지난주 전 문체부 장관 김종덕과 다른 두 전직 고위 공무원들이 블랙리스크 사건 관련 혐의로 구속됐다.(뉴스프로 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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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2
  • 美 사법당국, 반기문 친동생 체포 요청 … 대선 영향 불가피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퇴임 직후 연일 대선 행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상 씨가 카타르 당국자에게 뇌물을 전달하려고 한 혐의로 미 검찰이 한국 정부에 반기상 씨의 체포를 요청했다고 미 사법 당국자가 20일 밝혔다. 반기상 피고는 한국 건설회사 ‘경남기업’의 고문을 역임했다. 미 사법당국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베트남 고층빌딩의 매각을 위해 지인을 통해 말콤 해리스를 만났고, 해리스는 자신의 중동 왕실 가족 등과의 인맥으로 부동산 계약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은 20일 반기상 씨가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 72 빌딩의 매각을 위해 지인을 통해 말콤 해리스를 만났고, 해리스는 자신의 중동 왕실 가족 등과의 인맥으로 부동산 계약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반기상 씨는 오십만 달러의 뇌물을 해리스에게 전달했고, 해리스는 이 돈을 훔쳐 이번 사건에 함께 기소됐다고 기사는 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반기상 씨는 이미 미국에서의 추방이 모색되고 있으며, 사건에 함께 연루된 부동산 브로커이자 반기상 씨의 아들 반주현 씨는 이미 체포됐다. 반기문 전 총장은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에 의욕을 나타내며 이번 달 귀국했지만, 친족의 형사 수사가 급진전을 보여 선거전에서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한 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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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1
  • 홍콩 모델 '요요', 자살 과정 페이스북 공개...네티즌 "가슴 철렁"
    ▲ 20대 홍콩 모델 '요요' SNS를 통해 자신의 자살 과정을 생중계(?)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동포투데이] 20대 홍콩 모델이 SNS를 통해 자신의 자살 과정을 생중계(?)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홍콩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3시 30분경, 홍콩 모델 요요 응속이(YoYo伍淑怡, 28)가 자신이 쿤통 근처 바다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을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생중계했다고 밝혔다.요요는 실제 자신이 바다에 빠지는 모습을 SNS를 통해 전송을 해 그 과정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주위 사람들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자살 과정을 생중계하려던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다. 요요는 “17일 오전, 치료 중인 병원에서 페이스북 중계를 통해 일부에서 제기된 마약 복용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말하며 “술에 취해 있던 상태라 바다에 뛰어든 사실도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한편, 요요 응속이(伍淑怡)는 17세 때 모델로 데뷔했으며 육감적이고 섹시한 몸매를 지닌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출연작으로는 '희애야포(喜愛夜蒲) 2', '로스트 인 홍콩, '야왕(鴨王)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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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1
  • 트럼프 우선과제, 북한 미사일 대비해 첨단 MD 개발
    ▲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마침내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트럼프는 이날 수도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취임식을 하고 세계 최강국 대통령으로서 4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정오(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에 트럼프는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선서한 데 이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주제로 취임연설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청사진을 공개한 취임연설에서 대선 핵심공약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 중산층 복원을 약속하면서 서방의 집단안보체제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개편 등 트럼프식 세계 질서 구축 등 변화를 선언했다. 취임식장에는 수십만 명이 참석했으며, 시내에서는 트럼프 반대 시위가 곳곳에서 열렸다. 상점 유리창 등을 부순 일부 폭력시위대들은 경찰에 연행되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첨단 미사일방어시스템(MD)을 개발을 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트럼프 정부는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이란과 북한 등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첨단 MD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 '시퀘스터'(자동예산삭감 조치)를 끝낼 것"이라면서 "우리 군대를 재건할 계획이 담긴 새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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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1
  • 전·현직 강사들, 상무자동차 운전학원 노동부에 고발
    ▲ 고용노동부에 전,현직 강사들로부터 집단 진정서를 제출받고 있는 상무 자동차 전문학원 (연합취재본부) [동포투데이] 문제가 발생되어온 광주지역 최대 운전교육원 상무 자동차운전 전문학원 전,현직 강사들이 18일 고용노동부에 주휴수당 미지급과 근로조건 서면 명시 의무 위반 등 불법행위 개선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진정서에 따르면 상무자동차운전학원은 수년 동안 근로계약서 미작성, 주휴수당 미지급, 연월차 미지급, 법정 근로시간 외 연장 근로시간 초과 등 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업주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운전학원 강사들은 상무자동차운전학원에서 3~8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법적으로 보장된 각종 수당을 받지 못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되면서 이같은 내용이 사실일 경우 향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렇게 운전 강사들이 각종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수당을 요구하는 몇몇 강사들을 업주 측에서 개별적으로 접촉하면서 집단적인 해결이 도외시 되어 왔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상무자동차학원이 수년동안 주휴수당을 비롯한 각종 수당 미지급 금액이 상당할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각종 의혹도 제기했다.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으로 제기된 내용을 보면 ▲최저임금 위반, ▲휴식시간 미부여, ▲주휴일 수당 미지급,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위반 등이다. 수년간 강사로 재직하면서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했다는 한 강사는 "업주측이 노동부에 신고할 경우 다른 학원에 통보해 취업할 수 없도록 블랙리스트에 올리겠다고 협박했다"며 "회사에 항의 후 근로시간 단축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다른 강사는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하면서 운전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비정규직 강사들은 고용불안에 항의할 수 없는 처지에 항상 무시당하면서 근무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에게 안전교육이 필수적이지만 피로가 누적된 강사들이 매일 불안정한 근로시간 때문에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더구나 지난 4일 긴급 작성된 근로계약서에는 강사들의 업무상 과실과 재해에 따른 교통사고 및 수강생에 대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와 연수과정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등에 모든 책임을 강사들에게 전가했다는 것. 이에 상무자동차운전학원 K 학감은 한 매체와 통화에서 "주휴수당 등 현재까지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며 "몇 명이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는지 모르지만 차후 조사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고 법 위반은 없다"고 짧게 해명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부 노사상생지원과 한 관계자는 “근로자에 대한 정당한 임금과 수당 지급, 노동시간 준수 등은 사업주가 지켜야할 기본 의무이자 책임이다”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서가 접수된 만큼 근로자들을 보호하는 근로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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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1-20
  • 中·英 첫 무역 직행차 런던에 도착
    ▲ 1월 18일, 중국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첫 中·유럽 열차가 영국 런던의 기차역에 도착했다.(사진 : 신화망) ▲ 1월 18일, 중국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첫 中·유럽 열차가 영국 런던의 기차역에 도착했다.(사진 : 신화망) [동포투데이] 1월 18일, 중국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첫 中·유럽 열차가 영국 런던의 기차역에 도착했다. 신화망에 따르면 이번 열차는 지난 1일 중국 이우(义乌)서역에서 출발해 18일 간 12451킬로미터 운행 끝에 런던에 도착해 中·영 무역의 새로운 물류 통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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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1-20
  • 중국산 승용차 최초로 한국시장 진출
    [동포투데이] 18일, 베이징자동차주식유한공사에서 생산한 SUV 차종 ‘Kenbo 600’이 한국 시장에 런칭, 한국시장에 진출한 첫 중국산 승용차로 되었다. 한국 측 수입업체이자 소매업체인 중한자동차(中韓汽車)회사는 당일 인천 본사에서 Kenbo 600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중국에서 Kenbo 600과 비슷한 차종은 ‘환수(幻速)S6’ 이다. 이 차종의 두 모델이 한국에서 런칭되었다. 모던형의 판가는 1,999만원(약 1.7만 달러), 럭셔리형은 2,099만원(약 1.8만 달러) 이다. 현지 수입업체에서는 이미 오더 수주를 시작했고 다음 달 초에 차량을 교부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은 한국의 80개 매장에서 애프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 더욱 많은 중국산 승용차를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국산 승용차 한국 진출은 사상 처음이다. 작년, 중한자동차는 한국에서 두 모델의 중국산 상용차를 런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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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 한중포커스신문, 韓中 설맞이 문예야회 개최
    【동포투데이】 한중포커스신문(대표 문현택)이 주최하고 한화성룡예술단(단장 이성룡)이 주관하는 ‘2017 한중 설맞이 문예야회’ 오는 22일 서울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설맞이 행사에는 한국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박보근씨, 중국국가 1급배우 이옥희(수이러우), 유명한 퉁소연주가 오청룡, 가수 최지은, 변강, 문진수, 이희야 등과 관현악 연주, 합창, 무용 등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부모형제들과 떨어져 모국에서 설을 보내야하는 중국동포들과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고 또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준비했다”면서 “대형TV, 쿠쿠밥솥,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명절분위기에 큰 위로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3가 3 / 찾아오시는 길 : 지하철 - 2호선 영등포구청역 2번출구 / 버스 : 일반 - 5, 70-3, 60, 88 간선 - 670, 760, 605) 기타 궁금한 사항은 02-848-0051, 010-7663-72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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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 中 언론, 삼성제국 무너지나
    [동포투데이] 베이징상보(北京商報)는 19일 ‘삼성제국 무너지나’라는 제목의 칼럼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근래에 들어 한국 최대 기업 삼성에 여러 가지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 가운데 작년 갤럭시7 폭발사태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최대 상속자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 위기에 처함에 따라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삼성제국은 주인 없이 방황하는지 아니면 수년간 단련된 강한 내공으로 다시 복귀하는지의 기로에 섰다. ‘태자’의 범법 행위: 서민과 같은 죄목 적용?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는 비단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만 난처하게 만든 게 아니다. 삼성의 ‘황태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 9대 재벌도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게 된다. 이번 주 수요일, 한국 한 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부패사건에 연루된 혐의와 관련하여 구속 여부를 판가름하기 위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했다. 삼성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한국 국민경제에 삼성그룹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검찰 측과 법원의 최종 판단은 다방면 요인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며 최종적으로 이재용 본인도 그리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규철 특검보는 구속영장 발부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경제도 중요하지만 “정의를 세우는 일이 우선이라 판단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국’ 말년: 삼성의 몰락 미국 뉴스위크(Newsweek)는 이건희 회장을 ‘막후제왕’으로 묘사해 이건희 회장이 한국 경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치에 있음을 표현했다. 심지어 그의 정계에서의 위치는 한국 대통령과 비견할 수 있다면서 한국의 ‘경제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건희가 기침을 하면 한국 경제는 감기에 걸린다”는 직언도 서슴지 않았다. 삼성이 한국에서 필적할 상대가 없는 재벌 거두임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대교체로 총수가 바뀌었다. 이건희 회장이 2014년 건강상 이유로 은퇴한 후 이재용 부회장이 자연스레 비공식 루트를 통해 삼성의 중대한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실질적인 삼정전자 핵심 결정자로 부상했다. 이건희 시기 보수적이던 재계 스타일에 비해 해외에서 공부한 이 부회장은 완전히 새로운 삼성제국을 건설하고 싶어했다. 2016년의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3위를 차지해 애플에 버금가는 세계 2위의 IT기업으로 등극했다. 다른 한편으로 최근 2년 삼성의 발전은 난관에 직면했다. 푸량(付亮) 애널리스트는 “이재용이 삼성을 물려받았을 때는 기업이 내리막길로 접어들던 때였다. 이런 배경에서 이재용이 내린 어떤 시도도 큰 효과를 거두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계자는 누구: ‘새 술은 새 부대에’ 재벌과 국가기업을 한 몸에 짊어진 대기업은 또 다시 운명의 전환점에 섰다.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사건에 말려들어 삼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가 구속돼 실형을 받으면 그의 구조조정 포석과 삼성의 재건계획 진도가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 한국 정부가 8년 전처럼 막판에 삼성 수장을 사면해 주지 않는다면 이 부회장의 후임자는 이 부회장이 깔아 놓은 포석에서 그대로 밀고 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편 이는 이 부회장의 판단에 대한 후임자의 이해와 확장에 달려있기 때문에 삼성의 향후 향방에 큰 불확실성을 초래할 것이다. 현재 이재용 부회장의 후임자로 물망에 오른 인물은 3명이다. 한 명은 권오현 삼성전자 CEO. 그는 현재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을 맡고 있다. 다른 한 명은 삼성TV와 가전 등 소비자가전(CE)부문을 맡고 있는 윤부근 사장. 그는 이재용 부회장, 권오현 사장과 함께 삼성전자를 이끄는 ‘삼두마차’로 불리고 있다. 나머지 한 명은 이건희 장녀 이부진 사장. 그녀는 현재 삼성전자의 최대 주주로 삼성 C&T주식 5.5%를 보유하고 있다. 푸량 애널리스트는 성숙한 대기업 삼성은 완벽한 시스템 관리규범과 임기응변 제도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 부회장이 최종적으로 구속되어 실형을 받는다 하더라도 입게 될 피해는 제한적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관찰자들이 분석하는 것처럼 이재용 부회장이 없다고 해도 삼성은 막힘 없이 굴러갈 것이다. 총체적으로 보면 작금의 삼성 사태가 정치 스캔들로 인해 불거진 것이긴 하지만 결국에는 기업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이재용이 피의자 신분이 된 것 이외에도 이번 스캔들로 삼성이 입게 될 더 큰 영향은 앞으로 삼성이 주주와 협력 파트너들에게 삼성이 봉건왕조 때처럼 관리되는 기업이 아닌 현대적인 실리콘밸리형 기업이라고 믿게끔 설득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데 있다. (신화망 박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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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 중국 10대 특색 미식도시는?(1)
    [동포투데이] 여행을 하면서 낯선 도시를 깊이 알아가려면 그 자연풍경을 감상하고 현지 풍속습관을 체험하는 외 현지의 특색 음식을 꼭 맛봐야 한다. 한마디로 혀끝으로 한 도시의 특유한 문화를 감수할 필요가 있다. 미식이 동반되어야만 여행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다. 중국 권위적인 차트에 따르면 2017년 중국 10대 특색미식의 도시는 성도(成都), 중경(重庆), 장사(长沙), 하문(厦门), 베이징(北京), 여강(丽江), 서안(西安), 광주(广州), 남경(南京), 무한(武汉) 이다. ▲ 룽차오서우(龙抄手, 사천식 혼돈자) 가격:10-15위안 성도(成都) 특색음식: 룽차오서우(龙抄手, 사천식 혼돈자) 가격:10-15위안 사천요리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하다. 그중 성도 미식은 맛이 독특하고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대성능비가 높다. 성도의 대표음식으로는 사천식 혼돈자 룽차오서우인데 면피가 얇고 소가 부드러우며 맛은 고소하고 담백하다. 그 외에도 성도는 연두부(豆花)와 단단면(担担面), 매운 꼬치 등 200여가지에 달하는 각종 미식으로 관광객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이러한 미식은 성도 사람들이 장기적인 미식 실천과정에서 창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성도관광은 미식의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신선로, 가격: 50-80위안 중경(重慶) 특색음식: 신선로, 가격: 50-80위안 중경 미식이라 하면 화끈한 신선로를 우선 꼽을 수 있다. 중경 신선로는 장강지역에서 발원되었는데 최초 뱃사공과 인부가 그 창시인이다. 신선로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중경 미식은 또한 중경소면(重慶小面)이 있다. 작을 소(小)자로 명명된 이 소면은 면 자체가 작아서가 아니라 그 어떤 육류나 기타 부재료를 넣지 않고 일부 조미료와 약간의 야채만 넣어 만들기 때문이다. ▲ 특색음식: 취두부, 가격: 5-10위안 장사(長沙) 특색음식: 취두부, 가격: 5-10위안 장사는 미식의 도시라 불리운다. 장사의 미식은 부지기수이며 거리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썩힌 두부 취두부는 겉이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고소해 장사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 특색음식: 사차면(沙茶面), 가격: 30-40위안 하문(廈門) 특색음식: 사차면(沙茶面), 가격: 30-40위안 많은 관광객들이 하문에 다녀가면 현지의 미식을 잊지 못한다. 하문의 미식은 다종다양하며 그중 동남아에서 전해져 온 사차면은 현재 하문의 대표적 미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외 남보타(南普陀)의 원인으로 소반(齋菜)과 소병(素餠,야채소로 된 떡)도 하문의 특색음식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 베이징 오리구이, 가격: 80-160위안 베이징(北京) 특색음식: 베이징 오리구이, 가격: 80-160위안 베이징미식은 한족, 회족, 몽골족, 만족 등 다민족 전통요리와 명, 청나라 궁중요리가 융합돼 형성된 것으로서 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독특하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오리구이로서 육질이 담백하고 향긋해 '천하제일미식'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그 외 베이징 미식으로 콩즙(豆汁兒), 찹쌀콩떡(驢打滾), 중국식순대(灌腸), 폭두(爆肚), 간볶음 등을 꼽을 수 있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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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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