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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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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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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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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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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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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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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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138개 국가 및 31개 국제조직과 ‘일대일로’ 합작 강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중국 국가 발전개혁위원회 대변인 멍워이(孟玮)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충격에 직면하여 ‘일대일로(一带一路)’ 공동건설이 유연성 합작이란 기꺼운 국면이 출현,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이미 138개 국가 및 31개의 국제조직과 201건에 달하는 ‘일대일로’의 합작 문건에 조인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올 들어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세계경제 발전 중의 불안정하고 불확실 인소가 늘어나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을 초래하였다. 17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주최한 브리핑에서 멍 대변인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대한 추동으로 대외무역과 외자유치 사업은 기본적으로 안정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 3분기, 중국과 연도국가와의 무역 수출입 총액은 9634억 2000만 달러로 비록 작년 동기 대비 1%가 하강했지만 증가속도는 여전히 전국 총체적 수준보다 0.8%가 높으며 연도국가에 대한 비 금융 류 직접투자는 130억 2000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9.7% 늘어났고 전국 총체 증가속도보다 32.3%가 더 높았다.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5일까지 올해 중국 - 유럽행 열차편 운행은 1만 180편을 기록, 이미 작년 전 년의 운행 차수를 초과했고 운송한 화물은 92만 7000개의 표준 컨테이너, 작년 동기 대비 54% 증장했으며 왕복 종합 적재 이용률은 98.3%에 달했다. 그리고 운수 망을 지속 개척, 이미 유럽의 21개 국가, 92개 도시와 개통되고 있었다. 또한 올해만도 도합 근 800만 건에 달하는 의료물자를 유럽에 운송, 그 무게가 6만여 톤에 달해 중국과 유럽의 코로나 19 대응에 있어서 ‘생명통로’가 되었다. 동시에 일련의 중대 항목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 중국 - 라오스 철도의 전반 터널이 관통되었고 중국 - 태국 철도의 1기공사 계약이 합의를 보았으며 중국이 쟁취한 첫 해외고속철 건설인 자카르타 - 반둥 고속철이 노드목표(节点目标)를 실현, 이 외 헝가리 - 세르비아 철도 헝가리 구단 항목의 EPC 주 청부계약이 효과를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파키스탄 라호르 오렌지선 항목이 운영되어 통차하기 시작했다. ‘건강 실크로드’ 역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코로나 19가 폭발된 이래 중국은 인류운명의 공동체란 이념을 견지, 국제적 의무를 적극 이행하면서 세계에서 코로나 19 방역물자 공급의 최대 국 작용을 발휘했으며 ‘일대일로’ 연도국가들에 최선을 다해 물자와 기술 지원을 한 것을 포함해 이미 150여개의 국가와 국제조직에 280여 차에 거쳐 긴급방역물자를 지원했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만연됨에 따라 많은 해운과 공중수송 화물이 재빠르게 철도운수로 전이되면서 중국 - 유럽행 열차편 운송능력이 실수요의 증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지속적이고도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국가 발전개혁위원회는 지금 한창 해당부문 및 지방과 협력하여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의 운송능력을 전력으로 제고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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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황건일 前 이사장 국민포장 영예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황건일 前 이사장이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 유공 국민포장 수상자로 최종 확정되어 16일 수여권자인 대통령을 대신해 임재훈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가 포장과 포장증을 전달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모든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접수하고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총 88명이 포상 수여자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황건일 전 이사장은 학교부지 임차료 면제, 교사동 증축,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모금, 토요한글학교 운영을 통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등 6년 동안의 이사장으로서 공적과 호치민시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 중소기업중앙회 해외 민간대사직 수행 등 각종 재외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공적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임재훈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국민포장을 받는 황건일 前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재외한국학교 중 최고의 명문학교로 발전하도록 헌신한 것과 호치민시 동포 사회 발전에 헌신한 업적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고마움을 국민포장으로 표현한 것이”라며“학생, 학부모 및 모든 교민을 대신하여 그동안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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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 아태지역 통일 골든벨 …예선 통과 12개국 44명 참가
    [동포투데이] ‘2020 통일 골든벨’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결선 대회가 14일 오후 3시(호주 동부 표준시), 6개 협의회의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12개국의 학생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결선에는 8학년부터 12학년 학생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온라인 퀴즈 경연 전용 앱 ‘카훗’(Kahoot)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또한 행사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돼 학부모들과 민주평통 6개 협의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지켜봤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의 김규범 청년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퀴즈 경연에 앞서 국민의례 및 아태지역회의를 이끌고 있는 이숙진 부의장의 격려사 순서가 마련됐다. 이숙진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 모두는 세계 최고의 문자 한글을 배우고 한국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후손들이다. 우리 모두의 고국, 대한민국은 자라나는 해외동포 1.5세대 2세대, 3세대들이 남북한의 항구적 평화와 평화통일의 역사적 필연성 및 당위성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커다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 가운데 하나가 바로 통일 골든벨 행사이다”라며 이 행사의 취지를 상기시켰다. 한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역사관 정립과 통일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올해 통일 골든벨은 차세대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대한민국의 역사와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에 주안점을 둔 문제가 출제됐다. 즉 호주협의회, 서남아협의회, 동남아서부협의회, 뉴질랜드협의회 등 6개 협의회와 아태지역회의가 공동으로 출제한 결선 문제는 국제정세, 남북한 관계, 통일정책, 한국의 역사 및 문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1문항이 영어와 한국어로 출제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 및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가 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만국평화회의가 개최되자 고종이 파견한 특사가 회의의 참석하지 못한 근거’를 묻는 오엑스 질문에 ‘일본의 방해’라는 답을 42명이 제출해 정답률 95.5%를 기록했다. 또한 ‘전쟁의 잔혹성을 폭로한 화가’를 묻는 질문에 관련 작품을 보여준 후 파블로 피카소를 선택한 학생은 44명 전원으로 정답률 100%를 기록했다. 또한 북한의 국보유적 1호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도 ‘평양성’이라는 정답을 제시한 학생도 90%를 넘었다.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본 대회는 접전이 벌어지는 등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으며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경연 사이 사이 각 협의회의 장기자랑 영상을 공개하면서 활기있는 대회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은 서남아협의회 대표로 참가한 강성준(인도, 11학년)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이숙진 부의장이 수여하는 장학금 미화1000 달러가 전달된다. 우수상(3명)과 장려상(5명)에는 각각 미화 500달러, 미화 100달러의 이숙진 부의장 장학금이 역시 수여된다. 우수상에는 박소연(스리랑카, 12학년), 김정우(싱가포르, 11학년), 박소정(스리랑카, 11학년)학생이, 장려상은 오세희(인도, 9학년), 김유수(호주, 8학년), 기노엘(호주, 8학년), 최윤제(인도, 8학년), 한다열(말레이시아, 10학년)학생에게로 돌아갔다. 그 밖에 대회 결과와 별개로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학생을 각 협의회장들이 선정해 미화 100달러의 장학금이 총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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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 중국 위안(CNY) 달러 환율 6.5 시대 도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7일, 중국외환교역 센터가 중국 인민은행의 위탁을 받고 공개한테 따르면 2020년 11월 17일 은행 간 외환시장에서 위안(CNY) 환율의 중간가격은 1달러 대 6.5762위안으로, 전번 교역일보다 286 기점이 상승해 6.5위안 시대가 도래 했다고 당일 중신망이 보도했다. 이 외 역 내(在岸)와 역 외(离岸)의 위안 환율 역시 평균 6.5시대로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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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 조지아 주 2600여장 대선 선거 표 계산되지 않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미국 조지아 주에서 지난 대선기간에 투표된 선거용지를 다시 계산하고 있는 중, 이 주의 한 지구에서 대선 투표용지를 계산할 때 2600여 장을 계산하지 않은 것이 발견되었다. 미국 종합 ‘국회신문’과 ‘애틀란타 헌법신문’ 등에 따르면 투표용지를 계산하지 않은 지구는 조지아 주 폴로이드 카운티로서 이 2600여 장을 다시 계산되면 트럼프가 이 주에서 약 800 장을 더 획득하게 되는 것이었다. 조지아 주 투표시스템 책임자 가브리엘 스털링(Gabriel Sterling)은 이를 두고 이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것이며 결코 설비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스털링은 “이는 하나의 놀라운 착오”라고 나서 사전에 이 투표가 이 주의 비 정식통계 중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어서 이 투표는 선거표 스캐너(选票扫描机)의 메모리 카드(存储卡)중에서 업로드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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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 中 외교부,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여러 나라와 연관될 수도 있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동포투데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탈리아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최신 연구보고서와 관련해 각국은 반드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세계보건기구 등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원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국가암연구소의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난해 9월부터 이탈리아에서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이로써 현재 이탈리아의 첫 코로나19 확진자의 출연 시간보다 5개월 앞당겨 졌음이 밝혀졌다. 보고서는 또 이탈리아 코로나19 사태가 폭발하기 전에 바이러스 항체가 이미 존재함을 검측해 냈다며 가능하게 코로나19 팬데믹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자오 대변인은 17일에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미 국제적으로 끊임없이 코로나19 사태의 폭발시간과 장소 등 보도를 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사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밝히는 것이 얼마나 복잡한 과학문제인지 재차 증명해 주고 있는 바 과학자들이 세계적 범위에서 국제과학연구 및 협력을 통해 바이러스 동물 숙주와 전파 경로에 대한 요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목적은 바로 미래 가능하게 나타날 리스크에 대해 보다 잘 예방하고 각국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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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 中 광둥 주시(珠西) 종합교통 중추 장먼역 정식 개통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6일, 중국 광둥 주시(广东珠西)의 종합교통 중추인 장먼역(江门站)이 완공과 더불어 각종 점검에 통과되어 사용에 교부되었다. 당일 인민망에 따르면 장먼역 총 건축면적은 25.45만 제곱미터로 이미 있던 장짠철도(江湛铁路), 광주청지(广珠城际), 광주철도(广珠铁路) 및 지금 건설 중에 있는 선장철도(深江铁路) 등을 집중시키면서 웨강아오 대만구(粤港澳大湾区) 교통중추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되고 있다. 사진은 16일, 드론으로 촬영한 주시 종합교통 중추인 장먼역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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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 中 ‘텐원 1호’ 탐측기 3억 킬로미터 비행 여정 돌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7일, 중국 국가 항천국에 따르면 2020년 11월 17일 새벽까지 중국의 첫 화성탐측임무를 맡은 ‘텐원 1호(天问一号)’ 탐측기가 이미 116일간 궤도에서 비행, 비행여정이 3억 킬로미터를 초과하며 지구와의 거리가 약 6380만 킬로미터라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탐측기의 상태는 안정하고 에너지가 평형을 이루며 부분적 시스템이 자아점검을 마친 상태로 각 시스템 작업이 정상을 이루고 있다. 궤도비행 기간 ‘텐원 1호’는 이미 3차에 거친 중도 수정과 1차의 심공기동(深空机动) 등 비행통제 작업을 완수했다. 11월 초, 착륙순시기 진입창과 화성 차의 여러 개 분 시스템이 궤도에서의 첫 점검을 완성했으며 그 결과는 정상이었다. ‘텐원 1호’는 2021년 2월에 화성에 도착하여 화성에서의 ‘포획’을 실시, 2021년 5월에 기회를 선택하여 궤도를 낮추고 착륙순시기와 서라운드(环绕器)가 분리되어 화성에 서서히 착륙하게 되며 이어 탐사차가 착륙 플랫폼을 떠나 순시 및 탐측 등 작업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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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 中 연변 왕청, 동북범과 마주친 순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지린성(吉林省) 왕청 삼림공안국에 따르면 13일 저녁, 이 공안국 싸진거우(沙金沟) 파출소 경찰들이 담당구역을 순찰하던 중 한 마리의 야생 동북범과 마주쳤다고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11월에 들어 왕청 경내에서 발생한 두 번째 사람과 동북범이 마주친 사건이다. 이번 사건을 두고 경찰 측은 일단 야외에서 동북범과 마주치면 될수록 마음을 진정하면서 천천히 그 자리를 떠나야 하며 절대 인차 돌아서서 도망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싸진거우 파출소장에 따르면 13일 저녁 6시경, 그와 보조경찰이 담당구역을 순찰, 그들이 차를 몰고 싸진거우 임장(沙金沟林场)에서 진거우링임장(金沟岭林场)으로 가는 도로 11킬로미터 지점까지 당도했을 때 도로 오른쪽 배수구 옆에 한 마리의 동북범이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나는 즉시 휴대폰을 꺼내들고 촬영하기 시작했어요. 약 40초가량 촬영했을 때 범은 서서히 수림 속으로 사라지더군요. 보아하니 이 범은 성년에 가까운 것 같았어요.” 한편 지난 11월 2일 오후 2시 30분 경, 지린성 임업조사규획원 임직원들 역시 왕청 임업국 다황거우임장(大荒沟林场) 11반 구역에서 조사임무를 완수하고 귀로에 올랐을 때 멀지 않는 앞의 수림에 동북범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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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 美 4개 주 대선결과에 대한 소송 철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에 따르면 당지 시간으로 16일 줄곧 실제적 진전이 없던 미국 4개 주 유권자들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바이든이 당선된 결과를 뒤 엎으려던 소송을 모두 철회했다. 이 소송을 법정에 제기한 주들로는 각각 조지아 주, 위스콘신 주, 미시건 주와 펜실베이니아 주였다. 지난 주 미국연방 소송법원에서는 선거유권자들의 소송은 해당 헌법소송의 자격을 구비하지 못했다고 선포, 16일, 위에서 언급한 4개 주 유권자들이 모두 해당 소송을 철회하였다. 지난 주 백악관 법률전문가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각 주의 대선 부정행위 소송은 며칠 내로 최종 결과를 보일 것이라고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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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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